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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 소방관 직위를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하여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소방 부문은 대체로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하듯,

국가직으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는 말을 하였죠

 

현재 현장 소방관들 다수가, 얼마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악한 처우 개선을 쵸어한느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죠

 

이 소방관들은 현재 지방직과 국가직으로 이원화되어있는 소방관 직위를 국가직으로 일원화 전환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어요

 

박원순 시장은, 보통 광역자치단체장들끼리 모이게되면, 자주 이야기를 하고 변화되어야 할 내용으로 나오는게 소방본부라고 언급하였죠

 

경찰은 되려 자치경찰로 변경하고, 소방관들은 국가직으로 변경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에서는 국가직 전환에 대한 권한이 없기에, 중앙정부에서 결정을 내린다면 최선을 다하여 따를거라는 말도 하였어요

 

현재 약 4만명의 소방관 대다수는 지방직 공무원이라고 하죠

 

이로 인하여, 지방자치단체 재정 여건에 따라서 처우가 다르다고 해요

 

노후 소방차량은 물론이며, 사비로 소방용 장갑을 구입하는 상황까지 발생되고 있죠

 

일부에선 농업용 장갑을 끼고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기도 한다고;;

 

상대적으로 재정 상황이 괜찮은 서울시를 제외한다면,

지방에서는 안전 및 인명 구조와 직결되는 소방차량 및 안전장비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해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안전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죠

 

소방 공무원들 분노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력한 대선/대권 후보인 박원순 시장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여,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요구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이며, 소방관 요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정부에서 어제 국무회의를 통해 통과시킨 국가안전처 설립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안도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걸로 전망되고 있죠

 

한편,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소방관 1인 릴레이 시위에 대하여,

지급품 - 방화복을 입고서 시위를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말하며,

징계 조치하라는 말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되면서, 현직 소방관들이 엄청나게 반발하고 나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