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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기념촬영 논란,밀양송전탑 경찰 기념사진 촬영 논란,밀양시청 여경사진,밀양여경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나라 민족은 이조 500년을 허송세월로 보낸 민족이다,

조선민족은 게으르다, 제주도 4.3 사태는 폭동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에게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 등

여러가지 망언을 내뱉었다고 알려져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하여,

언론, 사회, 정치 등 각계 각층에서 사퇴 요구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죠

 

반면에, 이러한 우리나라의 반응과는 달리, 일본 우익 네티즌들은 문창극 발언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면서, 과거 일본의 식민 통치를 정당화하며,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글을 올리고 있죠

 

어제,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역사정의실천연대에서는, 문창극 사무실이 위치해있는

서울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 반헌법, 반통일 발언을 던지는

극우주의자 총리는 필요없다 말하며, 청문회까지 열 필요도없이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문창극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하였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측에서도 위안부 발언을 던진 문창극이 자진 사퇴를 해야된다고 촉구하였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서는 문창극은 하나님의뜻이라는 말로 기독교 신앙을 포장했을 뿐,

잘못된 신앙에 근거한 부적절한 주장이고, 하나님 뜻을 왜곡하는 불경스러운 일이라 표현하며 사퇴를 요청하였죠

 

문창극의 발언이 사회 전반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반면,

일본 보수 우파 네티즌들은 혐한 정서를 부추기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보고있죠

 

일본네티즌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에 문창극같이 시대와 나라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다,

한국에도 가끔 괜찮은 생각이 나온다, 문창극은 서툴지만 정직하고 용기있는 사람이다,

문창극은 스스로 사실을 인정한 훌륭한 인물이다 등과 같은 글을 올리고 있네요

 

 

 

 

 

 

 

 

한편, 문창극 측에서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KBS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죠

 

문창극 인사청문회 준비단 측에서는, 과거에 문창극이 발언한 내용을 KBS 측에서 악의적이며 왜곡된 편집을 통해,

문창극 명예를 훼손시켰다면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할 것을 밝혔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석우 총리실 공보실장은,

문창극 후보의 온누리교회 강연 동영상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악의적이며 왜곡된 편집으로

마치 문창극 후보자가 우리나라 민족성을 폄훼하며, 일제식민지 및 남북분단을 정당화하였다는 취지로 보도를 했다며,

악의적이고 왜곡된 보도내용 대부분이 동영상 전체를 시청한다거나, 전체 텍스트 문맥을 파악하지 않고서,

특정 글귀만 부각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국무총리실 인터넷 사이트 등에 후보자 강연 전문 및 동영상을 올려,

국민들께서 직접 판단하게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죠

 

허나, KBS 동영상 이 외에,

일본군 위안부 언급 등과 같은 다른 발언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해명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어요

 

 

 

 

 

 

 

 

어제,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농성장에서 행정대집행 - 철거를 마친 경찰들이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듯한 모습이 공개되어 큰 논란이 되고 있죠

 

밀양 101번 송전탑 건설 예정지 근처에서 수십명의 여경들이 손으로 V자를 그리고 있고,

이 여경들을 어떤 남자 경찰이 촬영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어요

 

경찰들은 강제철거 행정대집행이 예정되어있던 3개 마을 농성장 8곳 철거 작업을 끝낸 후,

산에서 내려가기 위하여 모여있던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고 하죠

 

이 사진이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의 비난 여론이 형성되었죠

 

지역 주민들은 부상을 당하는 등 격렬한 충돌로 인하여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

경찰들은 앉아서 웃으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는거죠

 

경남경찰청 측에서는, 여경들이 업무를 마무리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정확한 경위는 조사할 방침이라 발표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