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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오늘 국회에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 제출을 하기 전에,

국민들이 여러가지 오해를 하고 있으며, 의원님들도 오해가 많은 것 같은데,

그동안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대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청문회 자리에서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알려드리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였죠

 

문창극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임명동의안이 오늘 제출되는데, 청문회에 임하는 소회를 말해달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

오늘 박대통령께 동의안 제출한다고 보고드렸다는 말을 하면서, 위와 같은 말을 하였어요

 

문창극은 일본 고노담화 발표가 임박한 상황에서, 문창극 입장과 칼럼이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 그러한 분명한 역사적 사실 및 본인들이 사과해놓고서 이제와서 흔들리는건

일본이 진정한 사과를 할 마음이 없다는걸로 해석된다고 말하였죠

 

그리고, 그러한 일본이 정말로 우리나라의 이웃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마음속으로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말도 하였어요

 

문창극은 위안부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위안부 강제동원은 반인륙적 범죄행위가 분명하며,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며, 반드시 그건 사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 말하였죠

 

 

 

 

 

<문창극 망언 동영상>

 

 

 

 

<문창극 기자회견 동영상>

 

 

 

 

 

 

 

이번 문창극 논란에 대하여, 이례적으로 친박계 의원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문창극에게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나서기 시작했죠

 

서청원 의원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여, 문창극은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야 된다라는 말을 하였죠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친 후 국민과 의회에서 판단해야 된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긴 하나,

최근에 문창극 지명 이후 언행을 보았고, 국민 여론을 많이 경청해본 결과,

현재는 문창극 스스로가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자기 성찰을 해야되는 때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하였죠

 

물론, 본인 입으로 자진 사퇴를 촉구한 것은 아니지만,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과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상 자진 사퇴를 요구한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어요

 

서청원은 그동안에 문창극 지명 이후에 발생된 논란에 대해,

법에서 정해진 바와 같이 청문 절차를 거쳐서 철저하게 검증을 해야 되며,

국민 판단에 맡겨야 된다는 입장을 보여왔었죠

 

그런데, 오늘 갑작스럽게 입장을 변경한 것은, 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에서 문창극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부적합하다는 여론 지지율이 71%나 나왔으며,

현재 여론에서도 문창극은 안된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죠

 

이러한 여론 분위기 속에서, 만약에 계속해서 문창극을 밀고 나간다면,

얼마 남지 않은 7.30 재보선에서도 참패를 하고 말거라는 판단 하에 의견을 변경한 것으로 보여요

 

 

 

 

 

 

 

 

 

 

 

한편, 문창극이 6월 15일에 역사 인식 논란에 대하여 해명하는 기자회견 발언 중 "대일본" 이라는 표현을 한게 있네요

 

문창극은 15일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서, 자신의 표현 미숙함이 논란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교회 강연은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라고 말하였죠

 

이어서, 본인의 대일본 역사인식은 여러분들과 다르지 않다고 언급하였죠

 

또한, 위안부 발언으로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말을 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