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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지율이 급락하게 되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상승을 하면서,

여야가 정당지지율을 두고서 접전을 벌이고 있네요

 

리얼미터에서 6월 18일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36.9%, 새정치민주연합은 36.7%의 지지율을 기록하였죠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가 겨우 0.2%밖에 나지 않았어요

 

하루가 지난 6월 19일 조사 결과에서는, 새누리당 39.9% vs 새정치 33.9%로 다시 벌어지게 되었지만,

예전에 비하면 지지율 차이가 상당히 줄어든 상태죠

 

이번 조사는 전국 1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에요

 

6월 18일 조가 결과와 6월 11일 조사 결과를 비교해보면, 새누리당은 45.1%에서 36.9%로 상당히 큰폭 하락하였고,

새정치연합은 35.8%에서 36.7%로 소폭 상승하였죠

 

두 정당의 지지율이 이렇게까지 접전을 벌이게된건, 박근혜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죠

 

이러한 분위기는 박근혜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6월 18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41.4%까지 하락하게 되었죠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 속에, 40%선도 깨지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6월 19일 조사 결과에서는 44.1%로 다시 조금 상승하게 되었죠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좁혀지지 않았던 여야의 지지율 차이가, 문창극이 등장한 후 좁혀지게 된 걸 보면,

사람들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알 수가 있죠

 

이러한 여론의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새누리당 측에서도 문창극에게서 발을 서서히 빼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여론의 분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결과를 내놓지 못한다면,

앞으로 7.30 재보선도 치뤄야하는데, 지금 이런 분위기라면 재보선에서 대패를 하게 될 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