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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어제 저녁 8시 15분 쯤,

임모 병장이 총기난사 사건을 부려 5명이 사망하였으며, 7명이 부상을 당하였네요...

(22사단이 양구라고 보도되었지만, 실제로는 고성에 위치해있다고)

 

육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6월 21일 GOP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임병장이 총기를 난사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하죠

 

이번 사고로 부사관 1명, 상병 2명, 일병 1명, 이병 1명 등 총 5명이 사망하였죠

 

부상을 입게된 군인들은 국군 수도병원 등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어요

 

부상된 장병들 중 2명 다리 관통상을 입게 되었다고 하네요

 

임병장은 현재 실탄 및 K2 소총을 가지고 무장탈영하여 수배중이죠

 

임병장은 2012년 12월에 입대하여 2013년 1월 소속부대로 전입해왔다고 해요

 

임병장은 그동안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보호 관심병사로 분류되었다고 하죠

 

총기난사 이후 도주한 임병장 행적이 13시간 동안 밝혀지지 않아, 군 당국에서는 고성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였어요

 

그리고, 임병장 월북 가능성을 염두하여 철책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쪽 예상 도주로에 병력을 투입하여

도주를 차단하는 등 검문 검색을 강화하고 있어요

 

 

 

 

 

 

 

 

 

육군 22사단 총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1984년 6월 26일에도 22사단 최전방 GOP에서 조모 일병이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되어

15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있었죠

 

당시에 군 당국에서는 사건 3일 후인 6월 29일, 북한 대남방송을 통하여, 조일병이 월북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였죠

 

조일병은 당시에, 가혹행위를 버티지 못하고서 북한으로 오게되었다고 주장했다 하죠

 

하지만, 유족 측에서는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였고,

해당 사고는 2006년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하여 재조사된적이 있죠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국방부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였죠

 

오늘,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동부전선 육군 GOP 소초 총기사고 관련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였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이번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희생된 장병들 명복을 빌고, 사망자 및 부상자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필요한 모든 지원 및 노력을 다하겠다 밝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