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조조정 자살,kt 인력구조조정,kt 인원감축,kt 명예퇴직,kt 명퇴,kt 조직개편,kt직원자살,kt자살,케이티구조조정,kt계열사 구조조정,kt자회사 구조조정,kt렌탈 매각,KT캐피탈 매각

 

 

 

kt 구조조정 자살,kt 인력구조조정,kt 인원감축,kt 명예퇴직,kt 명퇴,kt 조직개편,kt직원자살,

kt자살,케이티구조조정,kt계열사 구조조정,kt자회사 구조조정,kt렌탈 매각,KT캐피탈 매각

 

 

 

 

 

 

 

KT그룹에서 렌터카 업계 1위 - KT렌탈, 그리고 여신전문금융사 - KT캐피탈을 매각한다 발표하였죠

 

KT렌탈은 수익성이 매우 뛰어난 계열사 중 하나인데, 이번에 매각 발표는 조직 슬림화와 통신 부문 역량 집중에 초첨을 둔걸로 보이죠

 

KT에서는 어제 이사회를 열고, kt렌탈 및 kt캐피탈을 팔기로 결정하고,

곧 국내외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내서, 매각 주관사 선정 작업을 시작할 방침이라 하죠

 

kt렌탈은 인수가격을 6천억대로 추산하고 있는데, kt렌탈 주주로는 kt(주식의 58% 소유),

교보생명, 산은캐피탈, 한국투자증권, 현대라이프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하나대투증권 등이 있죠

 

kt렌탈 매각으로 재무적투자자도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요

 

앞서, 황창규 회장은 비주력 계열사 매각 방침을 밝혀왔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kt렌탈 매각은 우량 계열사였기에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분석되어 왔었죠

 

실제로 2013년도에 kt렌탈은 지난해보다 15.3%가 증가된 970억의 매출을 기록하였죠

 

그리고 올해 1/4분기에서도 영업이익 247억을 기록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알짜를 KT에서 판매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하는데,

황창규 회장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인거라 분석되고 있죠

 

잘나가는 계열사도 한번에 이렇게 매각해버리는걸 보면, 구조조정의 바람이 피해갈만한 사각지대는 없다고 해석되죠

 

2005년도에 설립된 kt렌탈은 2010년 렌터카업계 1위인 금호렌터카와 분할합병하였죠

 

2013년도 기준으로 AJ렌터카, 현대캐피탈, SK네트웍스보다 확연히 점유율이 높은걸로 조사되었고(약 25%),

점유율 2위인 AJ렌터카와도 2배정도의 점유율 차이를 보이고 있죠

 

현재, 관련 시장에서는 kt렌탈을 SK그룹에서 구매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동통신 라이벌 기업인 sk에는 kt측에서 안팔거라는 주장도 많이 나오고 있네요

 

 

 

 

 

 

 

 

한편, 황창규 취임 이후 8320명이라는 엄청난 명예퇴직이 실시된 kt에서

4월 28일에 어느 직원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되었죠

 

kt 및 kt새노조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kt네트워크 관제센터 전송망관제팀 소속의 여직원이

자택인 수원의 어느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고 하네요

 

이 여직원은 kt 근속년수 15년 이상으로 이번에 실시한 명퇴 대상자였으나,

회사측과 면담을 하는 과정 등을 거친 뒤 회사에 남는걸로 결정하게되었다고 하죠

 

그런데, 갑작스러운 자살에 주변에는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황.

 

여직원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KT 동료직원들 사이에서는 여직원 여씨가 회사에 잔류하기로 했지만,

명퇴 대상자였기에 훗날 언제 또 다시 짤릴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짤린 다른 동료들에게 대한 미안함 감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거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kt새노조 측에서는 여씨가 자살한건 구조조정 및 명예퇴직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였죠

 

하지만, kt 측에서는 명퇴 대상에 포함되긴 했지만, 회사에 남기로 결정한 다음이기 때문에,

이번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세웠죠

 

실제로 kt는 국내 10위권 대기업 중에서 직원 자살률이 가장 높은 기업이죠

 

2013년도에는 직원 8명이 자살했고, 명퇴자 중 2명도 자살을 하였죠

 

kt에서는 직원들의 자살이 계속되자, 대부분 지사들 옥상을 폐쇄하였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