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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ㅁ' 이건 진짜 좀 큰 논란이 되겠네요

 

4대강 빚을 세금으로 갚는 방안이 나왔다고 해요

 

어제, 국토교통부에서 수자원공사(수공) 부채 8조원을 상환하기 위하여

2015년도 예산안에 8백억을 반영할걸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하네요

 

국토부에서는 부채 원금 상환을 위하여 8백억 말고도, 부채 이자를 갚기 위한 3170억도 추가적으로 요청했다고 하네요;;

 

정부에서는 2009년 9월, 수공에서 4대강 사업에 8조원을 투자하게 결정해주면서,

이자는 전부 국고에서 지원하고, 원금은 개발수익으로 회수한다고 발표하였죠

 

그래서 정부에서는 2010년도에는 7백억을, 2011년도에는 2550억을, 2012년도에는 3558억을,

2013년에는 3178억을, 그리고 올해는 3200억이라는 이자를 국고에서 내줬다고 하죠 -_ -....

 

이자 금액만 무려 총 1조 3186억.

 

그런데, 이렇게 이자 낸것도 아까운데, 4대강 사업으로 인하여 발생된 부채를 세금으로 갚는 방안까지 나왔으니,

논란을 피해갈 수가 없을 듯 보이죠

 

게다가, 국민들의 혈세로 이 빚을 갚는다 한들, 당장에 수익이 발생될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어짜피 계속해서 돈은 들어갈 것으로 보이죠

(아... MB....)

 

친수사업은 에코델타 사업이 끝이고, 수익이 발생되는걸 기다리려면 앞으로 한 10년정도는 더 걸린다고;;

 

에코델타 사업 기대수익도 6천억 수준이라서 빚 8조랑 비교하면 정말 어림도 없죠

 

 

 

 

 

 

 

 

 

한편, 6월 26일에 광주환경운동연합 측에서는, 4대강 사업 후 영산강에 큰빗이끼벌레 등

외래종 태형동물이 대량으로 번식하고 있다 발표하였죠

 

사대강사업 후 영산강에서 발생되는 이상징후 중 하나인 이 벌레는

강물을 막아서 수질이 나빠지게되고, 유속이 느려지다보니, 질나쁜 호수에서 번식하는 큰빗이끼벌레가

점점 많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죠

 

이 벌레의 원래 서식지는 캐나다.

 

돌, 바닥 등과 같은 장소에 부착해서 살기에, 물이 흐르는 강에서는 쉽게 찾아보지 못한다고 하죠

 

그래서 이 벌레는 우리나라의 경우, 저수지 및 호수에서만 주로 발견되었다고 해요

 

4대강 사업 후 강바닥엔 유기물이 쌓였으며, 녹조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죠(녹조라떼)

 

환경단체에서는 현재 이 상황은 자체 정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보고있어요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고 우려의 말을 던졌고 반대를 한 사업을 어거지로 시행하더니,

빚은 늘어만 가고, 돈은 안되고, 이자만 축내고, 환경오염 시키고 =_ =... 정말 이거 되돌리지도 못하고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