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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감독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었네요

 

오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필로폰 투약 혐의 -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웹드라마 감독 배모씨(나이 36살)와

지인 이모씨(여성 20살)를 불구속 기소처리 했다고 하죠

 

배씨와 이씨는 2014년 1월, 또 다른 여성인 홍모씨와 같이

서울 논현동 배씨의 집, 강남에 위치해 있는 호텔 등에서

5회에 걸쳐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필로폰을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또한, 배씨의 경우에는 2013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를 서울 강남에 위치해있는 클럽과 본인의 집에서

양주, 음료수, 생수 등에 타서 먹은 혐의도 받고 있죠

 

이씨와 홍씨는 배씨의 꼬임에 넘어가서 필로폰에 손대게 되었고,

하루에 아침에만 팔에 필로폰을 3회나 주사한적도 있다고 하네요

 

배씨가 투약한 필로폰은 뇌에 도파민이 증가하여 활력이 생기고,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관계를 맞으면 쾌감이 극도로 상승된다고 해요

 

그러나, 우울증, 중독, 불면증, 환각 증세 등과 같은 부작용이 있죠

 

검찰에서는 배씨와 함께 투약한 여자들이 마약을 끊는다는 서약과 함께

교육을 수강하겠다라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