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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7. 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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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5시에 있었던 브라질 vs 독일의 경기에서 브라질이 1 : 7 이라는 엄청난 스코어로 대패를 하게 되면서,

브라질 마피아가 콜롬비아 축구 선수인 수니가에게 살해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하죠

 

수니가는 8강전 경기에서 네이마르에게 척추 골절 부상을 입힌 죄(?)로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된거죠

 

이번 브라질 마피아 사건으로 인하여, 과거에 있었던 콜롬비아 마피아 사건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어요

 

1994년, 콜롬비아의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총격을 당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되었죠

 

당시 94 월드컵 때, 콜롬비아는 미국과의 1차전 경기에서 자책골로 지고말았죠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던 콜롬비아였는데,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전반 35분 쯤에 자살골을 넣고야 말았죠

 

이 경기는 결국 지고말았고, 콜롬비아는 1차 라운드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죠

 

당시에 탈락 이후 콜롬비아 대표팀 선수들은 국민적인 비난 및 보복을 두려워하여 미국으로 건너갔죠

 

그런데, 정작 자살골을 넣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자살골에 대해서 국민들과 팬 그리고 언론에 해명해야 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말하면서 혼자서 귀국을 하였죠

 

하지만, 결국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 7월 2일 새벽 3시,

어느 바에서 친구들을 만나고서 나오다가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되었어요

 

당시에 에스코바르는 겨우 27살의 나이였고, AC 밀란에 가기로 결정되어있었죠

 

에스코바르가 총에 맞는 장면을 목격한 친구 말에 따르면,

범인 - 콜롬비아 마피아 움베르토 무뇨스 카스트로는 총을 쏘면서 자살골 고맙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과연... 브라질 마피아도 총을 쏠런지 @_@;;;

 

 

















 

 

 

 

 

 

브라질이 4강전에서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면서, 축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브라질 사람들의 폭동과

비교적 조용했던 반대시위가 다시금 폭발할 조짐을 보이고 있죠

 

소규모 폭동이 발생되었으며, 일부에서는 경찰이 배치되어 진압을 하고 있는 중이라 해요

 

브라질은 역대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된 이번 월드컵 개막 1년전부터 엄청난 반대 시위가 있었죠

 

하지만,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부터는 반대 시위가 거의 없어졌어요

 

8강전까지만 하더라도, 브라질은 역대 월드컵 대회 중 흥행 2위를 차지할정도로 성공하였죠

 

게다가, 61경기 167골이라는 엄청나게 많은 골이 터지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월드컵이라는 평가도 받았죠

 

그러나....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고, 성적도 좋았기 때문에

당연히 브라질 국민들은 브라질이 7번째 트로피를 가질거라 생각했지만,

4강전에서 말도 안되는 대패를 기록하면서 분노와 울분을 표출하기 시작했죠

 

경기 직후 상파울루 거리에서는 브라질 국민들이 국기를 불태우는 행위를 보이기도 하였고,

버스 방화 사건, 전자제품 매장 약탈, 시위 등 여러가지 상황이 나타나고 있어요

 

미네이랑 경기장에서는 최소 4명이 체포되었고,

경기를 보던 어떤 중년의 여성은 충격으로 쇼크받아 쓰러졌고,

축구팬들끼리 몸싸움이 발생되어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이번 준결승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미네이랑의 비극이라고 부르고 있죠

 

이번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인하여, 과거에 있었던 마라카낭의 비극도 재조명되고 있어요

 

마라카낭의 비극은 1950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 우루과이에게 역전패를 당한 사건이죠

 

아르헨티나도 기권한 마당에 당연히 브라질이 우승할거라고 생각한 국민들은,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우루과이에게 1 : 2 의 역전패를 당하게 되죠

 

이 당시에 경기장에는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67명이 실신하였고, 2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2명이 권총으로 자살을 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번에는 권총으로 자살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는듯 싶지만,

경기 내내 관중들을 포착한 카메라 속에는 울상이 가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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