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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좌파성향 이탈리아 일간지인 라 레푸블리카와 인터뷰를 갖고서,

가톨릭 교회 성직자 100명 중에서 최소 2명은 소아성애자라는 발언을 던져서 논란이 되고 있죠

 

현재까지 바티칸에서는 성직자 성폭력 스캔들에 관련하여, 정량화하길 거부해 왔었죠

 

최근 BBC 보도에 따르면, 교황이 최근에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였다고 하죠

 

교황은 성직자 소아성애 성향을 나병이라 말하면서,

사제, 주교, 추기경을 포함한 성직자의 2%가 나병에 걸렸다는 말을 했다고 하죠

 

또한, 수치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병에 걸린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들이 자체적으로 조용히 당사자를 처벌하는걸로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만든다고 하였죠

 

이 발언에 대해 교황청 측의 페데리코 롬바르디 대변인은

정상적인 인터뷰가 아니고, 정확한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지 않았다고 대응하면서, 보도 내용을 부인하였죠

 

또한, 교황이 추기경 중에서도 소아성애자가 포함되어있다고 말한건 사실이 아니라고 하였어요

 

 

 

 

 

 

 

 

인터뷰 중에는, 교황이 성직자 결혼에 대하여 해법을 제시한다고 말한 내용도 있다고 하죠

 

교황은, 성직자 독신은 예수가 사망한 900년 이후에 제도화한것이고,

교황청 동장정교회 사제들은 결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자신이 찾아낼거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롬바르디 대변인은 이 말 또한 교황이 정확한 어휘를 사용한게 아니라며 부인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