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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피폭의 심각성을 다룬 맛의달인 만화,일본만화 맛의달인 논란,일본 방사능 진실

 

 

 

 

 

 

일본의 어느 의사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코피를 쏟아내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는걸 원인으로

내부 피폭을 지목하여 파문이 일어나고 있죠

 

일본 정부에서는 현재까지 코피가 나오는 것과 방사능 유출은 무관하다고 주장해왔는데,

의사가 상관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일본 우익 세력들이 난감해하고 있다 하네요

 

이번에 이 의사의 용기있는 발표로, 일본 요리 만화 - 맛의달인 작가 : 카리야 테츠가 큰 주목을 도움이 되었죠

 

7월 12일, 나고야에서 펼쳐진 일본사회의학회에서 후쿠시마 지역에서,

효고현 고베시 추오구에 위치해있는 어느 진료소에서 일하고 있는 고치 히데오 소장이,

내부 피폭으로 코피를 흘리는 사람들이 증가되었다고 언급한 내용이

7월 14일 고베신문에 실리면서 방사능과 코피의 관계 논란이 시작되었어요

 

고치 히데오 소장(의사)은 고베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였고, 효고현에서 35년 이상 피폭된 사람들을 치료해왔다고 하는데,

특히, 동일본 대지진 및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에 피난민들 건강관리를 담당해왔을정도로 베테랑이라고 해요

 

고치 히데오 소장 말에 따르면, 후쿠시마 피난민 2인 중 1인이 가족 등의 코피를 경험하였는데,

갑작스럽게 코에서 피가 나오고, 평소에 코피를 거의 안흘리던 아이들도 갑작스럽게 피를 흘리기 시작하였다고 하죠

 

소장의 주장에 따르면, 방사능 유출 사고로 인하여 방사성 세슘 등이 공기 중에 떠돌고 있는 금속입자를 오염시켰으며,

이러한 금속 입자가 코 내부에 있는 점막에 붙으면서 코피가 발생된다고 하네요

 

현재까진 원전사고와 코피는 무관하다는 주장이 많았으며,

500mSv 이상의 방사선에 전신이 노출되었을 때 코피가 발생될 수가 있으나,

위와 같은 상황에서 피폭되어 코피가 발생되었다는건 사례가 없었죠

 

그러나 고치 히데오 소장은 금속 입자가 방사성 세슘에 오염되었다는 기상청 연구소 관측을 근거로 해서,

원전사고와 코피는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죠

 

또한, 일본 일대 의료기관에 있는 X선 필름이 감광하는 현상을 거론하기도 했어요

 

고치 히데오 소장은, 원래 꽃가루 알레르기 등으로 콧속 점막에 염증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방사선 오염 미세 금속 입자로 인하여 출혈(코피)이 발생된다고 하더라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며,

금속입자를 대량으로 흡입한 사람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한시라도 빠르게 과학적 조사 및 분석을 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일본 음식 만화 - 맛의달인의 작가 카리야 테츠는 2014년 1월, 호주의 일본계 매체인 니치고 프레스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이 인터뷰에서 후쿠시마 지역에 방문하였다가 밤마다 코피를 쏟게 되었다는 말을 하였죠

 

카리야 테츠는 살면서 코피라는걸 단 한번도 흘려본적이 없는데, 밤마다 며칠간 코피가 흘렀고,

그래서 병원에 가봤는데 코피랑 방사선이 무관하다는 말만 들었다고 하였죠

 

또한, 알지 못하는 피로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자신과 동행한 사람들도 코피 및 권태감에 시달렸다고 하였어요

 

카리야 테츠는, 원전 사고 근처 지역에서는 사람이 살아선 안되는 곳이 되어버렸다라는 말을 던지기도 했죠

 

카리야 테츠는 본인의 경험을 살려서 맛의달인 최신호(2014년 4월호)을 발매하였는데,

이를 본 일본 우익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죠

 

심지어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까지 비판을 하였어요

 

스가 요시히데 장관은 방사능 노출과 코피는 무관하다면서,

과학적 방법으로 정확한 지식을 제대로 전달하는게 중요하다라는 말을 했는데, 엄청 난감하게 되었겠네요

 

참고로, 카리야 테츠는 일왕제, 일제만행 등에 대한 비판 등의 내용을 용기있게 올리는 반일 좌익작가로 유명하죠

 

일본 우익 살해 협박 등에 시달리다가 1988년도부터는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