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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통일을 단계적/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마련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가 오늘 발족하였어요

 

통일준비위원회는 위원장 -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하여 총 50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민간위원 30명, 국회 2명, 정부위원 11명, 국책연구기관장 6명이 포함되어 있어요

 

부위원장은 2명인데, 민간위원 중 1명, 정부위원 중 1명이 선발되죠

 

박근혜 대통령은 민간 부위원장 자리에는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를 선택하였고,

정부 부위원장 자리에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을 선택하였어요

 

정종욱 부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교수, 외교안보 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역임하였죠

 

민간위원은 총 30명인데, 통일에 대한 학식 및 경험이 많은 사람들로 발탁되었어요

 

특히, 남북관계 및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중요성을 감안하여,

여러가지 배경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를 하고 있죠

 

 

 

 

 

 

 

 

통일준비위원회에서는 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정치법제도 등 분야에서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하였어요

 

분과위원회는 분과위별로 전문위원 약 30명을 위촉하여, 심도있는 논의 및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죠

 

국회에선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 2명이 당연직으로 참석하며,

정부위원은 류길재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죠

 

또한, 통일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통일연구원 등 6개 국책연구기관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시켰어요

 

시민자문단은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 총 약 120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통일교육자문단에는 대학총장 약 30명, 고등학교 교장 약 20명 등이 참여하고,

언론자문단은 통일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언론인 20명 내외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해요

 

통일준비위는 자문단 운영에 있어서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며, 여러가지 의견을 듣기 위하여,

온라인을 통하여 의견 수렴도 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통일준비위 1차 회의는 8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부위원장 등 구성원들과 함께 협의를 거쳐서 정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