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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궐선거 수원정(영통)에 후보로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와

정의당 천호선 후보의 자녀들 SNS 홍보전이 주목을 받고 있네요

 

7월 16일, 박광온 후보 딸이 새롭게 개설한 트위터 계정은 3일만에 팔로어 6천명을 넘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죠

 

박광온 후보 딸은, 본인은 부모님 기대를 깨면서 사는 슈퍼 불효녀라고 표현하면서,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 후보님들의 몇몇 자제분들이 SNS로 글을 올리는걸 보고서,

자신도 글 정도는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트윗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죠

 

박광온, 본인의 아버지는 재미없을 정도로 올곧고 정직한 사람이긴 하나,

일을 굉장히 잘하며 사리사욕이 없고, 기호도 없는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면서,

자기가 지역 구민이라고 한다면 한번 쯤은 뽑아볼만 하다라는 지지의 말을 던졌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자신에게 압도적인 머리 크기를 물려주었다 등과 같은 재치있는 멘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이를 본 천호선 후보 아들도, 트위터로 자신의 아버지를 지지하기 시작하였죠

 

천호선 아들은, 보궐 라운드 영통 2번 코너 딸과 4번 코너 아들의 자식 배틀이라고 표현하면서,

자신의 아버지(천호선)는 키가 크다고, 형도 키가 크다고, 삼촌도 키가 크다고, 할아버지도 키가 크다고,

사촌 여동생도 키가 크다고, 자신보다 다 크다고 밝히면서, 본인의 키 작음이 아버지때문이라고 표현하고 있죠

 

천호선 후보 아들도 트위터에서 재미있는 말들로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한편, 부산 해운대 기장갑 새정치민주연합 윤준호 후보 장남 - 윤재형 군도

트위터를 통하여 선거 운동을 하기 시작하였죠

 

세월호 참사, 가동 기한 만료된 고리원자력 발전소 10년 연장 등 많은 위기가 있는 세상을 변화시켜야 된다면서

제발 (자신의 아버지를) 외면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네요

 

'ㅁ'....

 

이거 너무 난무하면 되려 역효과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