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어도 방공식별구역 선포,중국 이어도섬 위치,이어도 면적,지도,사진

 

 

 

중국 이어도 방공식별구역 선포,중국 이어도섬 위치,이어도 면적,지도,사진

(면적 1130,00평)

 

 

 

 

 

 

 

(이어도 지도 및 사진)

 

 

 

국회 민주당 김재윤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 서귀포시)은

중국이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가 포함된 것과 관련하여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하였어요

 

어제, 김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하여

중국이 자국 방공식별구역에 일방적으로 이어도를 포함시킨건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하였죠

 

우리나라 군의 작전인가구역 - AAO 에 이어도가 포함되어 있으나,

한국 방공식별구역 - KADIZ 에는 이어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며,

한국 해군과 공군이 공동작전을 수행할 경우에

해군 함정은 이어도 부근까지 작전 수행이 가능하나,

공군 전투기는 일본에 비행일정을 통보해야되는 상황이 초래된다라고 강조하였죠

 

2012년에 이어서 올해 국정감사에도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가 포함되어야 되며,

정부가 이를 변경하는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촉구해왔으나,

정부에서는 방공식별구역이 국제법적인 영공 개념이 아니라고 하며,

별 대수롭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결국에는 우리나라 전투기가

자국 영토인 이어도 상공을 날기 위해서

일본과 중국에 통보를 해야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나와야지만

정부가 위기감을 느낀다고 비난했어요

 

11월 28일에는 한중 차관급 전략대화가 있는데,

이 자리에서 중국측이 우리나라가 원하는 답변을 내놓을리가 없다며,

정부에서는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일방적으로 이어도를 포함시킨 행위에 대하여

단호하게 대응하여야 되며, 적극적이며 완전한 안보주권 수호를 위하여

노력해야 된다고 촉구했어요

 

 

 

중국에서는 11월 23일,

동중국해 상공에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를 포함시켰죠

 

방공식별구역이라는 것은

각국이 영공을 지키기 위하여 그 외부에 임의로 설정한 선이죠

 

방공식별구역은 영공과는 별개의 개념으로

안보상 군용항공기를 식별하기 위하여 설정한 임의의 선이에요

 

국제법적으로 관할권을 인정받지는 못하죠

 

중국에서 설치한 방공식별구역엔

일본과 영유권을 분쟁/전쟁하고 있는 센카쿠(댜오위다오) 지역을 비롯하여

동중국해 상공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우리나라와 일부 겹치게 되죠

 

겹치는 부분은 제주도 서남쪽 상공 지역으로

면적은 폭 20km, 길이 115km로

제주도 넓이의 약 1.3배 수준이라고 해요

 

중국은 2012년 3월에

이어도를 자국 선박과 항공기 정기순찰, 감시대상에 포함한다는

내용을 발표한적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