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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현대제철 가스누출,현대그린파워 발전소 독성 고로 가스 노출 사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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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현대제철 가스누출,현대그린파워 발전소 독성 고로 가스 노출 사고

특별한 무언가 2013. 11. 27. 00:34

 

 

 

당진 현대제철 가스누출,현대그린파워 발전소 독성 고로 가스 노출 사고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부에 있는 발전소에서

독성가스가 누출되어 1명이 사망하였으며, 8명이 다쳤다고 해요

 

11월 26일 저녁 7시 10분 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부 발전소에서

독성고압가스가 누출되어 근로자 9명이 중독되었어요

 

중독된 근로자들은 당진종합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양씨(51살)는 사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김씨 등 3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게 되었다고 해요

 

소방당국 말에 의하면

부상자 3명은 위독한 상태이고, 나머지 5명도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해요

 

중독된 근로자들은 현대제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현대그린파워 소속 직원이라고 하네요

 

이번 사고는 제철소 내부에 존재하는 발전소에서

양씨 등 3명이 철판을 이용하여 배관보강을 위하여 용접을 하다가

독성가스 - 고로가스(BFG)가 누출되면서 발생되었다고 해요

 

고로가스는 철광석을 제련하는 과정에 사용되는건데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죠

 

 





 

당진소방서 관계자 말에 의하면

3명 근로자가 용접작업을 하다가 가스가 누출되면서 양씨가 먼저 질식하였고,

이후 나머지 2명이 현장에서 탈출하여 양씨를 구출하기 위해서

6명의 다른 근로자를 데리고 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하네요

 

근로자들은 지상 20m 높이의 가스배관이 교차하는

가로 x 세로 2m 키그의 배관 내부 공간에 들어가서 작업을 하다가,

가스가 누출되어 화를 당하게 된거죠

 

하지만 가스는 공장 외부로 누출되진 않았다고 해요

 

경찰에서는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같이 가스 누출 원인 규명을 위하여 정밀 감식을 벌이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하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해요

 

현대제철 당진공장 구내에 위치해 있는 현대그린파워는

한국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이 대주주로 참가하여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라고 해요

 

현대그린파워는 제철소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사용하여

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죠

 

현대제철 관계자 말에 의하면

현대그린파워는 당진 현대제철소 안에 위치하고 있긴 하나,

제철소에서 나오는 가스로 발전하여 제철소에 전기를 공급하는 별도 법인이기에

현대제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한편,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선

5월달에 전로 보수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이씨 등 5명이

아르곤가스 노출 사고 사망하게 되는 대박 큰 사건이 발생된적이 있죠

 

당시에 아르곤가스 누출 원인은

전로에 연결된 가스관 메인밸브 손상이었다고 해요

 

해당 공장에선 2012년 9월 후

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어 11명이 사망하였다고 하네요

 

14개월동안 11명 사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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