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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MBN 신세계에서 이혁재가 동생의 사망 소식에 대해 언급하였죠

 

신세계 첫 녹화날이었던 2014년 5월 2일, 하나뿐인 동생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어머니는 충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셨고, 아버지는 경황이 없는 상태라서,

본인이 상주로 빈소를 지켜야되는 상황이었는데,

첫 방송을 펑크낼 수가 없어서 녹화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해요

 

직업적인 특성상 개인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웃음으로 승화시켜야되기에,

만감이 교차하였으나 이러한 상황에서 본인까지 무너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녹화에 임했다고 하죠

 

녹화가 끝난 후 동생의 빈소를 가게된 이혁재는,

동생을 잃은 슬픔을 숨기고 유쾌한 모습으로 방송을 해야되는 연예인이란 직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세상사는게 만만치 않다는걸 느꼈다고 언급하였죠

 

이번 방송에서는 이혁재 어머니가 패널로 출연하셨죠

 

이혁재 어머니께서는, (작은아들을) 이젠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는데 기억은 되려 생생해진다면서,

아들이 옆에 있을 땐 몰랐는데 잃고나보니 아들 목소리가 귀에 맴돈다며, 마음이 미어진다고 눈물을 보이셨죠

 

참... 이혁재도 괜찮아 질만하면 또 일이 터지네요

 

인생의 굴곡이 정말;;;

 

 

 

 

 

 

 

 

한 때 이혁재는 참 잘나가던 연예인이었죠

 

1999년도에 MBC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2004년에는 KBS에서 연예대상까지 수상하였죠

 

하지만, 이후 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죠

 

2010년 1월 13일 새벽 2시 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해있는 어느 룸살롱에서

여종업원을 부르는 상황에서 마찰이 생겨 관리자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리고,

싸움을 말리는 남자 종업원도 뺨 때리는 등 폭행을 저질렀죠

 

이혁재도 폭행을 인정하였으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및 편집되었죠

 

이 당시에 조폭이 개입되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이후 몇년이 지나고 나서 방송에 복귀하였는데,

사업에 실패하여 빚이 20억이 있는 등 생활고를 언급하기도 했죠

 

이후부터 현재까지도 사람들은 이혁재를 곱지 않은 시선을 보고 있으며,

이혁재와 관련된 내용에는 악플이 달리곤 하죠

 

이러한 악플을 보는 아내 심경애 씨는 댓글보다가 우울증에 걸렸다고 말하기도 하였죠

 

뭐 이혁재 와이프가 진짜 여기까지 버텼으니 이정도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이혁재 나이는 2014년도 기준으로 43살이죠

 

심경애 씨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슬하에는 자녀 3명(2남 1녀)이 있는데, 이름은, 아들 이태연, 아들 이정연, 딸 이규연이에요

 

이혁재는 2002년 4월에 초등학교 교사인 심경애 씨와 결혼을 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