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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포프모빌로 기아차의 준중형 모델 쏘울을 탑승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현대차의 싼타페 오픈카를 타서 주목받고 있죠

 

오늘 아침,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기념 미사를 가진 교황은

현대 싼타페 흰색 자동차를 개조하여 오픈카로 만든걸 타고서 경기장에 입장하였죠

 

교황이 타고있는 오픈카는 싼타페 지붕 부분을 잘라서 3열 좌석으로 만들었죠

 

교황은 2번째 줄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었어요

 

이를 본 약 5만명의 신도들은 교황을 환영하였죠

 

이 싼타페 오픈카는 교황의 뜻을 따라서 별도로 방탄 장치는 안했다고 하네요

 

교황청에 많은 오픈카들이 존재하나, 교황이 소박함을 원하여 국산차를 개조한 오픈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산타페 오픈카의 특징은, 교황 흰색 수단과 색상을 동일하게 한 흰색 좌석이죠

 

이번 교황의 행사가 끝나면 이 싼타페 오픈카는 전시품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에요

 

앞서, 어제 우리나라를 입국할 당시에 교황이 탄 자동차는 기아차의 쏘울이죠

 

일반적으로 국빈방문에는 고급 방탄차를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를 교황청에서 거절하고, 작은차를 타겠다고 이야기하였죠

 

모닝 등과 같이 경차들도 있긴 하나, 이건 뒷자리에 앉기는 좀 작기 때문에 그나마 작은차인 소울을 준비한거라고 하네요

 

교황은 내일 음성 꽃동네 방문 및 광화문 시복식을 할 예정인데,

이 자리에서도 오픈카를 타고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자리에는 기아 카니발을 타고 온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