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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유병언의 최측근이라고 알려져있는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특수관계 인물, 아이원아이홀딩스 3대주주)

 

9월 5일, 법무부에서는 미국 수사당국에서 9월 4일에 버지니아주에 불법 체류하고 있던

김혜경을 체포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김혜경은 세월호 참사 이후 미국으로 도피하였으며,

검찰에서는 FBI 등에 사법공조를 요청하여 김혜경의 행방을 추적해왔습니다.

 

미국 당국에서는 김혜경을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였고, 국내 송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9월 4일 서울에 위치해있는 어느 보험회사에서

김혜경이 넣어둔 예금 8억을 놓고서 말싸움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싸움을 한건 중년남성 A씨와 김혜경의 아버지.

 

김혜경이 보험사에 8억가량의 돈을 예치해둔 상태인데,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싸움이 났다고 합니다.

 

A씨는 2013년 7월에 김혜경 요청으로 13억이상의 돈을 부동산 투자금 명목으로 빌려줬는데,

김혜경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면서 돌려받지를 못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원래 약속대로라면 2014년 5월 20일에 부동산 명의를 넘겨줄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고, 그나마 대신 김혜경의 예금을 대신 돌려받을 수 있게

법원에서 강제지급진행을 신청하여 받으러 간거라고 합니다.

 

허나, 김혜경 아버지는 A씨가 돈도 안빌려줘놓고서는 법원에 가짜로 증거를 제출해서 꾸민거라며,

되려 강제집행 정지신청을 해버렸습니다.

 

법원에서는 16억 공탁금 조건으로 김혜경 측 주장을 받아들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A씨는 법원에 낸 증거 자료는 모두 사실이라면서, 예금은 본인의 것이 맞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번에 김혜경이 체포되었고, 국내로 송환되면 이 문제도 해결될지 'ㅁ'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