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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병원에 소속되어있는 남자 의사와 여자 의사가 연달아 자살한 사건이 발생되었네요

 

경찰 측에서는 이번 사건에 두 사람의 관계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하였죠

 

9월 12일 아침 11시 30분 쯤,

대전 중구에 위치해있는 어느 대학병원 주차장 지하 1층에서 병원 레지던트 여성 A씨(27살)가

피를 흘린채로 쓰러져있는걸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하였어요

 

A씨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하게 되었죠

 

처음에 A씨가 사망했을 당시에는, 경찰 측에서 타살 흔적이 없고,

병원 가운을 입고 있었던것으로 보아, 근무를 하다가 옥외 주차장 3층에서 투신자살을 한걸로 판단하였어요

 

그런데, CCTV를 확인해본 결과, A씨가 발견되기 전에,

세종시 분원에서 일을하고 있는 남자 의사 B씨(33살)가 A씨가 사망한 장소 근처에 있는걸 확인하게 되었죠

 

경찰에서는 9월 13일, B씨를 참고인 조사하기 위해 찾기 시작하였어요

 

그런데 B씨는 파견 근무를 하고 있던 세종시 협력 병원 주차장 내 자동차에서

9월 13일 밤 11시 30분 쯤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죠

 

B씨는 본인에게 염화칼륨 주사를 놓은것으로 보이며, 술병과 함께 메모가 적힌 유서가 발견되었어요

 

유서 내용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경찰 측에서는 같은 병원 소속 의사 두명이 연달아 사망한것을 보고 연관성이 있는지를 현재 조사 중에 있죠

 

CCTV 영상을 분석하고,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하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참고로, B씨는 기혼남성, A씨는 미혼여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