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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세월호 유가족과 대리기사간 폭행 사건이 발생되었죠

 

서로가 서로에게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이번 사건을 두고서, 표창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현 의원이 거의 모든 책임을 져야 된다는

내용을 언급하였어요

 

표창원은, 한수진의 SBS 전망대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아래와 같은 말을 하였죠

 

"술자리 이후에 대리기사 분과 시비가 있게 됐을 때 그때 이 자리를 주도자고 책임이 있는 분이라면

 유족 측의 그런 특수한 상황들을 생각해서 그분들이 흥분한다 하더라도 김현 의원 측에서 말렸어야 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번 사건 이후 임원진 전원 사퇴와 사과성명을 했음에도

 유독 김현 의원은 아무런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본인과 가까운 대안 언론 측을 통해서 음모론을 제기한 모습을 보이고

 본인은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말해 본인은 빠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결코 책임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표창원은 이번 사건을 통해, 유가족 측이 크게 비난받게된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이번 사건과 무관한 세월호 진상 규명 및 특별법 문제에까지 불똥이 튄게 안타깝다는 반응도 보였어요

 

일부에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것에 대해, 표창원은,

입증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음모론은 (실제로는 약하고 의로운) 대리기사, 행인을 비난하고

거짓/허위로 몰아가게될 가능성이 높다며,

세월호 특별법 갈등도 심한데, 이러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것에 대한 우려의 말도 하였죠

 

 

 

 

 

 

 

 

 

 

표창원은 9월 19일, 본인 페이스북에다가도 글을 하나 남겼죠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한밤 동안 몇 차례나 뛸 수 있을지 모르는 대리기사 분을 30분 넘게 세워 대기시키다가

 다른 콜 받기 위해 떠나는 것을 힘으로 막는 행위는 고객의 권리를 한참 넘어서는 잘못"

 

"기회비용을 감안하는 등 심할 경우 형법상 업무방해의 책임을 물을 수도 있어 보인다"

 

"더구나 [내가 누군지 몰라?] 라며 국회의원의 지위와 힘을 내세워 그러한 업무방해적 폭력을 행사했다면,

 아주 질 나쁜 갑질일 수밖에 없다"

 

"국회의원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인가?"

 

"더구나 정치를 잘못해 살기 힘들어 야간 대리운전까지 나선 가장들을 겁박하고 모멸할 특권을 부여받은 자들인가"

 

"소위 갑질은 정치적 혹은 이념적 성향과 상관이 없다"

 

"야당이라고 해서 늘 을이라 생각한다면 어마어마한 착각"

 

"국회의원이라는 완장을 차고 을 위치에 있는 공무원이나

 보좌관, 기사, 각종 서민들 위에 군림하고자 한다면 그건 갑질일 수밖에 없다"

 

한편, 새정치 김현 의원은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특별히 자신의 입장이나 사과의 말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태죠

 

그래서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