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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나이 50살)가 장애인단체장에게 욕을 하여 검찰에 피소되었네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성구(62살) 경기 하남시지회장이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를 검찰에 고소하였어요

 

정성구 회장은 고소장을 통해,

9월 13일 새벽 3시 48분 쯤,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약 5분 27초 가량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퍼부었으며,

신체적 위협을 가할 것이라는 협박을 했다고 언급하였어요

 

정성구 회장은 과거 교통사고를 당하여 한쪽 다리가 불편한 상황인데,

이러한 자신의 신체적 상태를 언급하면서,

"장애자 이 X새끼"

"넌 죽어야 돼"

"하남에서 못 살아 이 X새끼야"

"다리 하나 더 없어져" 등과 같은 막말을 던졌어요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가 욕설을 던질 때마, 동석한 사람들은 큰소리로 웃어댔고,

맞장구를 치면서 "이놈의 새끼, 다리를 하나 반쪽을 마저 딱 뿌러 버려 이 X새끼야"

라는 말을 던지는 등 직접적을 욕설을 ㅎ였어요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는 얼마전인 8월 12일과 13일에도,

전화 및 문자메세지 등을 사용하여 정성구 회장에게 욕설을 날렸죠

 

정성구 회장 말에 따르면,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가 한 욕설 및 협박은,

과거 2009~2010년도에 이교범 하남시장과 밀약한 내용을 뉘우치는 내용이 담겨져있는 자인서를,

9월 6일에 검찰에 제출한 이후, A씨랑 친하게 지내왔던 한씨가 구속된것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고 해요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자, 당사자인 새누리당 부대변인 A씨는,

정성구 회장 친구 B씨가 전화를 하라고해서 했는데, 새벽시간에 전화를 걸어서 욕설을 던진건 잘못했다며,

정성구 회장이 옛날에 보험 일을 하고 있는 아내의 사무실에 여러번 찾아가서

오랜 시간동안 머물고, 화장품 등을 사달라고 요구하는 등 묵은 감정이 쌓여 있어서 그런거라고

해명을 하였어요

 

 

 

 

 

 

 

이번 사건 이후 사람들은 A씨가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죠

 

지난달인 8월 25일, 새누리당에서는 최고위원회의를 열고서,

총 89명이나되는 부대변인단 임명안을 의결하였어요

 

수석부대변인 8인, 상근부대변인 1인, 부대변인 80인으로 구성되어있는 역대 최대 규모죠

 

인원이 너무 많다보니, 현재 공개된 사람은 수석부대변인뿐.

 

- 전지명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

- 박식순 경기 시흥을 당협위원장

- 안병도 경기 부천오정 당협위원장

- 김형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 홍범식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

- 유경희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 정준길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 오신환 서울 관악을 당협위원장

 

위의 수석부대변인 8인을 제외하고서 나머지 81명은

각각의 최고위원들이 천거한 인물들이라고 하네요

 

선거운동을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인사라고 'ㅁ'

 

이 인사가 나왔을 당시, 일부에서는 자질 검증이 제대로된게 맞냐고,

그저 담합/나눠먹기를 가리기 위한 꼼수로 명단을 제대로 발표하지 않은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