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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 나오면서부터 굉장한 인기와 지지도를 누렸던 안철수가

이제는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라는게 원래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기 마련인데,

안철수 정치 인생에서 이번 내리막은 고비이자 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8월 22일, 한국갤럽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1위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17%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14%, 김무성 대표는 13%로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9%로 이제는 한자리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김문수 6%, 정몽준 6%, 안희정 충남지사 2%, 남경필 경기지사 2% 등의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를 하지 않은 층은 29%입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의 여론조사로는 김무성 대표가 26%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정몽준 12%, 김문수 11%로 상당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야권 지지층에서의 여론조사로는 문재인 의원이 32%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근소한 차이인 30%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랭크되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12%로 상당히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한국갤럽의 이 조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신뢰수준은 ±3.1%p 입니다.

 

 

 

 

 

 

 

 

 

한국갤럽 말고 리얼미터에서도 차기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리얼미터에서 8월 27일에 공개한 8월 3주차 주간집계 내용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17.7%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주 집계에 이어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김무성 대표가 16.8%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13.7%, 정몽준은 8.9%, 안철수와 김문수는 7.7%의 지지도 순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철수는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4월달에 비해 절반 이상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뒤를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3.3%, 남경필 경기지사 2.6%, 박영선 원내대표 2.1%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18.1%로 가장 높았으며,

김문수는 10.1%, 정몽준 8.9%, 오세훈 6%, 홍준표 4.9%, 원희룡 제주지사 3.7%를 보였습니다.

 

야권 지지층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9.6%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17.2%, 안철수 의원은 9.2%, 김부겸 6.8%, 안희정 충남지사 4.3%, 박영선 원내대표 4%,

정동영 2.9%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으며,

전국 성인 2500명이 대상이고, 신뢰수준은 ±2%p 입니다.

 

 

 

 

 

 

 

 

한편, 리얼미터에서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 취임 78주차 지지율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조금 상승하여 51.8%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정평가는 여전히 40%대이긴 하나 그래도 조금 하락하여 41.6%를 기록하였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3%, 새정치연합 22.5%, 정의당 4.3%, 통합진보당 1.4%,

무당층 27.5%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