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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북한군이 경기도 파주 지역 MDL - 군사분계선 근처에서 총격전을 벌였다고 하죠

 

10월 19일, 합동참모본부 - 합참에서는 아침 8시 10분 쯤 북한군 약 10명이

경기도 파주 지역 DML로 접근하였다고 발표하였어요

 

이후 대응지침대로 경고 방송을 실시하였다고.

 

그런데 오후 5시 40분 쯤에 북한군이 다시 파주 MDL 근처로 다가와서

아군에서 경고 방송 및 경고 사격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군에서 경고 사격을 한 다음, 북한군이 사격한걸로 추정된 피탄 2발이 우리군 GP에서 발견되어,

우리 측에서도 북한 측에 대응 사격을 시작하였죠

 

총격은 약 10분 동안 진행되었어요

 

아군의 인명 피해 및 시설 피해는 없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없으나 만일 사태를 대비하여 경계를 강화한 상황이죠

 

앞서 10월 18일 아침 8시 30분 ~ 오후 4시까지,

강원도 철원 MDL로 북한군이 접근하기도 했어요

 

이 당시에도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하였죠

 

철원에서는 북한 측에서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고서 철수하여 총격전이 발생되진 않았어요

 

 

 

 

 

 

 

 

 

 

 

 

총격전이 일어난 이후 10월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합참에서 총격전과 관련된 비공개 업무가 진행되었어요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의도가 MDL상 푯말 표시물 번호 및 위치 확인을 위한 정찰 활동,

또는 민간단체 전단 살포 등 유사상황 대비를 위해 우리나라 도발의 책임 전가를 위한 명분쌓기용으로

이번 사건을 해석하였어요

 

"과거와 달라진 것은 우리가 경고사격을 하면

 북한군은 대개 그 지역을 벗어났는데 이번에는 대응사격을 했다"

 

"우리 경고사격에 따른 공세적 대응 준비의 일환이 아닌가 라고 분석할 수 있다”

 

"우리 군이 경고사격한 탄환은 MDL을 넘어가지 않고 우리 측 지역에 떨어졌으나

 북한군은 우리 측 초소에다 사격을 했다"

 

"북한은 무모한 군사도발과 정전협정 위반행위를 즉각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