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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0. 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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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6일 오후 6시 20분 쯤, 이순신대교가 평상시보다 많이 흔들거린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죠

 

경찰 및 해경 소방본부 측에서는, 즉각 자동차 및 선박을 대피시켰으며,

일대 교통 통제를 시작하였어요

 

이순신대교가 평상시보다 과하게 흔들림이 발생되어, 진동을 느낄 수 있고, 속이 울렁거린다는

운전자 신고가 약 10건이나 접수되었죠

 

112 및 119에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하여, 전남소방본부 및 전라남도 측에서는

다리 구조적 균열 또는 이상 징후가 원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서,

시설안전공단에 정밀검사를 요청할 방침이에요

 

이번 논란 이후 타겟이 된건 시공사.

 

시공회사인 대림산업 측에서는, 흔들림이 평상시보다 심한 수준이긴 하나,

관리통제 단계가 될정도로 심한건 아니였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어요

 

측정 결과, 교량의 기술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는거죠

 

대림산업 주장에 따르면, 이순신대교는 바람 영향에 따라서 흔들리게 설계되었고,

설계기준을 통하여 흔들림 범위 오차에 따른 관리 기준을 명시하기도 했다고.

 

다리 흔들림은 실시간으로 관리통제실에 체크가 된다고 하네요

 

설계 기준대로라면, 다리의 흔들림이 상하 ±2.6m 이상이면 집중 관리 단계,

±5m 이상이면 통제 단계, ±7m 이상이면 교량 붕괴/전복 우려 단계라고 하네요

(±7m이 한계치라고)

 

사람들의 신고가 접수되었던 26일의 흔들림은 대림산업 측에서 말하길 0.96m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평소에는 0.5m 정도라고)

 

이에 따라, 특별히 통제를 하거나 관리를 할정도의 수준이 아니었는데,

이러한 상황이 연출되었다고 말하였어요

 

 

















 

 

 

 

 

 

 

2013년 2월에 개통된 현수교인 이순신대교.

 

사업비 5242억(도급액 5137억 + 감리비 105억).

 

2007년 11월에 착공하여 5년 5개월만에 준공되었죠

 

세계에서 4번째로 긴 다리인 이순신대교는 길이가 무려 2.26km나 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현수교에요

 

그런데, 전남 여수시 묘도동 <-> 광양시 금호동을 연결하는 이 대교는

2013년 말에 아스팔트에 균열이 발생된적이 있다고 하죠

 

개통된지 1년도 되지 않았던 상황이었기에, 사람들의 불안감은 상당했다고.

 

이후 전라남도 측에서는 2014년 6월부터 2014년 10월 16일까지,

노면 재포장 공사를 하기 위하여 여수 -> 광향 편도 2차선을 통제하기도 했어요

 

전남도 측에서는 포장공사를 하기 위하여 쳐둔 천막이 바람 영향을 받고서,

교량이 흔들거리는데 영향을 준것으로 보고서,

교량 주요 구조부 외관조사 및 자동차 주행 시험을 오늘 실시한 이후,

오후 5시 쯤 회의를 열고서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순신대교 시공사는 대림산업으로 알려져있는데,

대림산업은 지분 27%를 가지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24%, SK건설이 16%, 동광건설이 14%,

금광기업이 10%, 새천년종합건설이 6%, 남양건설이 3%를 가지고 있다 하네요

 

감리는 한국기술개발 40%, 동아기술공사 40%, 포스코엔지니어링 20%라고 해요

 

 





 

 

 

 

 

 

 

 

 

한편, 1940년 7월,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 해협에 개통된 타코마 다리가

이번 이순신대교 흔들림 사태 이후 주목을 받고 있죠

 

타코마 다리는 이순신대교처럼 현수교였는데, 개통한지 4개월만에 붕괴되는 충격을 준 다리에요

 

타코마 다리는 당시에 초속 53m라는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으나,

실제로는 초속 19m의 바람에 붕괴되고 말았죠

 

설계보다 굉장히 크게 못미치는 수치에 무너져버린거에요

 

당시에 바람이 다리 얇은 상판에 부딪혔고, 이로 인하여 와류현상이 발생되었으며,

이때문에 발생된 진동수가 다리 고유 진동수와 일치하는 공진현상을 일으키게 되었죠

 

이로 인하여, 더욱 큰 진동이 발생하고, 결국 다리는 파괴.

 

전 세계에서 다리로 인한 사고가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가다 일어나면 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과거 사건까지 떠올리면서 이번 이순신대교 진동에 대해 공포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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