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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가 열리죠

 

이번 적십자 국감에서는 김성주 총재가 혼자 나가,

사싱살 김성주 총재의 청문회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야당 소속 복지위원들은 국감을 통해, 김성주 총재가 지난주에 있었던 국감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라고 해요

 

불출석에 대한 김성주 총재 해명과 함께, 박근혜 정부 보은인사 및 김성주 총재의 자질 문제에 대해서도

이번 국감에서 언급될 예정이에요

 

지난주였던 10월 23일, 계획되어있던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를 앞두고서,

김성주 총재는 중국에 출장을 가버렸죠

 

이러한 김성주 총재 행동은 여야 의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어요

 

이에 따라, 복지위는 다른 피감기관들에 대한 국감을 모두다 마무리하고서,

오늘 김성주 총재만 혼자 불러두고서 국감을 실시하게 되었죠

 

김춘진 복지위원장 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국정감사를 참석하지 않은 것은 국민을 무시한 행위"

 

"오늘 국감에서 김성주 총재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할 것"

 

국감 시즌에 맞춰서 출장을 가버린 이유 및 출장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는 김성주 총재를 추궁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외에도, 과거 적십자 총재 선출 과정에 불참하였던

장관 및 차관 6인이 김성주 총재 선출 당시에 모두 참석했다는 것에 대한 의혹,

(적십자 총재에 적합한 인물이기 보단 박근혜 대통령 정치적 보은인사가 아니냐 의혹)

3년 안으로 적십자 수익을 3배로 올린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논란,

(적십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병원사업인데 수익을 올린겠다고 말한 의도?)

수익이 안나는 대구적십자병원 매각 발언 논란 등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 추궁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김성주 총재에 대해, 적십자 노조 측에서는 성명을 내고서,

김성주 총재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어요

 

"최근 신임 총재 선출 이후 이어진 일련의 사태로 적십자사가 창립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김 총재는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감사 회피로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모독했다"

 

"돌출 행동 및 사조직의 개입으로 적십자 구성원의 긍지를 무시하고 저버렸다"

 

"(적십자회비 5년 미납에 대한 해명으로 회비를 까먹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잊혀진 적십자 발언은 그동안 묵묵히 일해 온 적십자인의 자긍심에 손상을 입혔다"

 

"총재 개인의 분별 없는 행동이 적십자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정치 논쟁에 휘말리게 했다"

 

"신임 총재에게 대국민 사과와 즉각적인 자진 사퇴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