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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9일 아침 9시 37분 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해있는 경찰병원에서 질산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되었어요

 

독한 냄새를 가진 질산이 건물 내부에 퍼지면서, 환자 약 100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게 되었죠

 

경찰 및 소방당국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경찰병원 2층에 있는 임상병리실에서, 폐기 질산 7리터 중 1리터 정도가 유출되었다고 해요

 

1L 짜리 병 7개에 담겨져있던 질산을 폐기하기 위하여, 플라스틱 용기로 옮기고 있었는데,

플라스틱 용기 뚜껑이 화학반응에 의하여 오픈되면서 사고가 발생되었다고.

 

한곳에 담아둔 질산 폐기물 가스가 팽창해버리면서 뚜껑이 열린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하여 가스 일부가 유출되었다고 하네요

 

냄새가 퍼지면서 사태를 파악하고 빠르게 환자들을 전부 대피시켰으며,

유출된 질산은 모래로 덮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해요

 

긴급한 대처덕분인지, 이번 사건에서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한편, 안산에서는 불이 발생되었어요

 

10우러 29일 아침 9시 22분 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해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되었어요

 

이 불은 약 1시간 10분만에 진화되었는데, 건물 외벽 및 내부 건축자재 일부가 불이 타버렸다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네요

 

이번 화재는, 건물 1층 공사장 가림막에서 발화가 시작되어 위쪽으로 타고 올라가면서 커졌다고.

 

정확한 내용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