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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로 인하여 일가족이 자살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되었네요

 

올해 초였던 2014년 2월,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해있는 주택 지하1층에서 살고 있던

엄마 박씨와 두 딸이 생활고를 비판하면서 자살한 사건이 발생된 이후

정부에서는 복지 소외계층을 찾고,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져있는

송파 세모녀법 입법을 추진하였는데, 국회에서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 한번 일가족이 자살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죠

 

2014년 10월 30일 아침 11시 50분 쯤,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해있는 어느 빌라에서, 아빠 A씨, 부인 B씨, 딸 C양이 사망한채로 발견되었어요

 

일가족 사망을 발견하고서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12살 C양의 담임교사.

 

시신이 발견되었을 당시에 일가족 3명은 안방에 반듯이 누운 상태로 사망하였고,

현장에선 연탄, 엄마와 딸이 노트에 적은 유서 5장이 나왔어요

 

이들이 살고 있떤 집은 아내 명의로 되어 있던 15평짜리 빌라 3층이었다고.

 

엄마의 유서에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 만기일이 11월 12일로 다가왔는데,

심리적인 압박 등을 받으면서, 이러한 현실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하네요

 

"생활고로 힘들다"

 

"혹시라도 우리가 살아서 발견된다면 응급처치는 하지 말고 그냥 떠날 수 있게 해 달라"

 

"뒷일은 남편이 해줬으면 한다"

 

경찰에서는, 유서 내용을 토대로 추측해본 결과,

우선 엄마와 딸이 자살을 하고, 나중에 아빠가 자살을 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시신들을 부검해본 결과, 사인은 3가족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

 

아빠는 서울에 위치해있는 어느 폐기물업체에서 일을 했고, 엄마는 9월달에 직장은 그만두었다고 해요

 

이 세가족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아니였으며,

경매를 통해 빌라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그 빌라를 전세로 두고서 얻게된 전세금으로

또 다른 빌라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총 15채의 빌라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들은 부동산 제테크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도한 방식때문에 되려 은행 빚에 몰리게되었으며,

직장 동료들에게도 은행빚이 많아서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해왔다고 하죠

 

현재, 정확한 부채규모 및 투자 현황은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