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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선 라인에서 숨은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가

최근 가명을 쓰고서 독도를 방문하였다고 하여 논란이 일어나고 있죠

 

정윤회는 독도를 방문하면서 굳이 정윤기라는 가명을 사용하였다고 해요

 

독도 관리소에는 정윤기라는 이름이 제출되었으며, 정윤회가 정윤기라는 명찰을 달았다고 하네요

 

정윤회 일행들은, 정윤회에게 정실장 or 정회장님이라는 명칭으로 불렀다고 해요

 

가명도 가명인데, 박근혜 공식 팬클럽으로 알려져있는 호박가족 회원들과 같이 독도를 방문한것때문에

더 큰 논란이 휩싸이게 되었죠

 

과거 8월 13일에 독도음악회(독도 콘서트) - 보고싶다 강치야에서

정윤회가 호박가족 회원들과 같이 참석했다고 밝혀졌어요

 

호박가족이라는 뜻이 좋은호자를 사용하여, 박근혜를 좋아하는 가족이라는 의미인데,

박사모 등 여러 팬클럽들을 제치고서 공식 팬클럽으로 지정된게 호박가족이라고 하네요

 

독도 음악회에서는 대선 당시에 박대통령 선대위에 참석한 대학교 교수,

박대통령 의상 담당 디자이너 등도 있었다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일부에서 이제 정윤회는, 정권에서 멀어져 일반인처럼 지낸다는 의견이 의심을 받게 되었죠

 

박근혜 공식 팬클럽과 함께 다니고, 주위에서는 정실장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여전히 뒤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 나오고 있네요

 

 

 

 

 

 

 

 

한편, 인터넷에서는 이번에 정윤회가 왜 독도에 방문했냐고 궁금증을 표현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일부에서는 독도 시설물 설치 백지화와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어요

 

11월 4일,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독도에 추진하던 입도지원시설 건설이 백지화되었다고 하네요

 

이유는, 독도 시설물을 설치하면 일본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_- 뭐?)

 

정부에서 11월 1일 아침에 장관회의를 열고서,

외교부, 해양수산부, 정홍원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독도 시설물 백지화 결정을 내렸다고 하죠

 

일본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교적 마찰은 피해야 된다는 외교부 주장이 있었다고.

 

피난시설인 독도입도지원센터는 2008년도에 일본 역사 왜곡에 맞서서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죠

 

2014년도 건설을 시작하여 2017년도 독도 동도에 200평짜리 2층 건물을 만들어서,

발전기, 담수화 시설, 기상 악화 대피시설로 이용할 방침이었어요

 

이를 위해서 총 공사비 100억 중 올해 예산 30억을 편성하기도 했죠

 

건설 주관사 - 포항항만청에서 10월 20일에 나라장터에 공사업체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띄웠다가,

최근 입찰 취소 공고를 냈다고 하네요

 

이번에 백지화 결정이 나면서, 과학기지, 방파제 등 다른 건물들도 전면 취소될 것으로 보여요

 

갈수록 독도를 먹으려는 일본의 도발이 강해지고 있는데,

반면, 우리나라는 있던 사업도 없애고 있으니... 참.. 한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