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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아파트 옥수중앙하이츠,김부선 난방비 0원 수사 결과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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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언급하면서 큰 논란이 된

아파트 입주민 열량계 조작 난방비 의혹 수사에 대한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죠

 

그런데, 예상과 다르게 난방비 조작이 무혐의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11월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는 이씨 등 아파트 역대 관리소장 3인을 불구속 입건하고,

내사 결과 및 자료를 성동구청에 통보할거라 발표하였죠

 

경찰 측 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3년도까지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2회 이상인

69개 가구를 조사해본 결과, 총 11세대가 난방량 0원이 된 이유를 객관적으로 소명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봉인지 부착 및 관리가 부실하며, 검침카드 및 기관실 근무일지가 꼼꼼히 기록되어 있지 않아서

조작 여부 및 조작 주체를 구체적으로 밝힐 수가 없다고 해요

 

단, 열량계 고장 여부를 확인안해서 난방비를 제대로 부과안한 혐의로

아파트 전직 관리소장 A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 처리하였다고.

 

경찰에서는, 이들이 난방량이 적게 나온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사유를 면밀하게 조사해야되는데,

인터폰을 통하여 세대주에게 묻는 등 형식적인 조사만 진행하였거나, 아예 조사를 안한 것으로 판단하고,

불구속 입건 처리하게 되었다 하네요

 

이들은, 아파트 관리규약대로라면, 난방 열량계가 고장난 세대는 면적 평균 난방비를 부과하며,

해당 세대가 수리 거부 또는 수리 지체를 했을 때는, 면적 최고 난방비를 부과해야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해요

 

경찰에서 조사해본 결과, 실제로 20세대 55건 난방 열량계 고장 건에 대해 난방비를 미부과했거나,

평균 난방비보다 적은 금액을 부과하여, 총 344만 4945원이 다른 세대(집)에게 전가되었다고.

경찰에서는 금액이 크지 않으며, 특정 세대와 유착관계가 있었다고 판단하기 보다는,

관리소장 등의 인물들이 업무 태만을 한거라고 판단하여 이러한 수사 결과는 냈다고 발표하였어요

 

 

 

 

 

 

 

 

이에 대해, 김부선은 상당히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죠

 

11월 17일, 김부선은 본인 페북에다가, 아래와 같은 내용의 글을 작성하였어요

 

"성동경찰서는 과학수사 한다고 어디 가서 자랑하지 마십시오"

 

"동 대표와 관리소장 유착관계 국정조사라도 해야 하나요?"

 

"현 선관위원장 전 동 대표회장 수년간 난방비 안 냈습니다"

 

"전 동 대표들 난방비 안 낸 가구들 꽤 됩니다"

 

"사실 너무 많습니다"

 

"현 동 대표들 납득할 수 없는 난방비 내는 사람들 아직도 몇몇 있습니다"

 

"왜 관리소장 셋만 처벌합니까?"

 

"정작 주범은 따로 있고 그 주범이 누군지는 모두가 아는데 경찰만 모르시나 봅니다"

 

"유감 입니다.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