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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된 JTBC 님과함께에서 지난 8월달에 하차한,

원조 재혼 가상 부부인 임현식과 박원숙 커플이 오랜만에 등장하였어요 ㅋ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와 안문숙이 박원숙 임현식을 찾아갔는데,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중간중간에 돌직구를 ㅋㅋ

 

김범수는 마치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뵈러 가는 느낌이라면서 긴장감을 표현하며,

예의를 갖춰 인사를 건넸죠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개글 던지면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였어요

 

하지만, 이러한 김범수의 행동은 되려 ㅋㅋ 역효과를 일으키며 혼나기만 했죠

 

박원숙은 김범수를 혼내긴 했어도, 속으로는 아는게 정말 많은 사람으로,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좋은 평가를 내렸어요

 

반면 ㅋㅋㅋ 임현식은 ㅋㅋㅋ 대놓고, 김범수를 향해,

젠틀한 사람은 추잡한 생각을 많이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원래 신사는 음흉한게 있다는 말을 하였어요

 

 

 

 

 

(문숙과 범수 썸커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박원숙과 임현식 등장!)

 

(정말 자신의 감정이 맞는건지 혼란스러운 문숙)

 

(다소곳하다고 혼나는 ㅋㅋ)

 

 

 

너무 크게 박수치면서 웃는다고 혼난 안문숙은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과 수제비를 만들면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죠

 

"네가 진짜 범수 씨랑 잘해봤으면 좋겠다"

 

라는 박원숙의 말에 안문숙은 혼란스럽다는 말을 하였어요

 

"오랜만에 이런 감정을 가지니깐 좀 혼란스럽긴 하다"

 

"어떤 게 맞는지 모르겠다"

 

"생각은 있다"

 

"죽을 때 다들 후회하는 것이 잘 안될 것 같아서 미리 겁먹고 추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하더라"

 

이후 등장한 김범수는 안문숙을 도와주기 위하여 호박을 집적 썰기 시작했고,

안문숙은 잘 썰었다면서 칭찬을 하였어요

 

칭찬에 기분이 좋았는지 ㅋㅋㅋ 김범수는 잘했죠?! 라면서 애교를 부리기도 ㅋㅋ;;;

 

 

 

 

 

(젠틀한 신사는 음흉하다는 이론 ㅋㅋㅋ)

 

(도끼질하는 장면도 있는데, 임현식이 일부로 물먹은 나무를 준비해서 김범수 골탕먹이려 했다나 본인이 도끼 부러뜨린 ㅋ)

 

(원숙이 좋으면 현식이도 좋아 >ㅁ<)

 

(방하나 줄께 살어!)

 

 

 

임현식은 김범수에게

 

"사실 나는 두사람이 걱정됐다"

"이지적인 여인은 바보하고 결혼한다던데, 자네를 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

 

라는 말을 하였죠

 

이 말은 두 사람이 서로 상반되는 것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는 뜻도 담긴 말이에요

 

이를 들은 김범수는 본인을 허당이라고 표현하면서 재치있는 답을 하였어요

 

김범수와 안문숙 앞에서 박원숙과 임현식은 서로 자기라고 부르고,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이를 본 안문숙은 상당히 부러운듯한 모습을 보였어요

 

박원숙 曰

 

"고루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좋아하면 남자가 먼저 고백해라"

 

"여자는 망설인다"

 

임현식 曰

 

"쉬운 말로 정리하면 거꾸러트리지도 않는데 왜 거꾸러져라는 얘기다"

 

'ㅁ'b

 

사랑은 자존심이 아니라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