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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이란?

특정 대상에 대하여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고서, 본인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병적 증상이에요

 

공포증 - 포비아(phobia)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적을 놀라게 만드는 전쟁의신 포보스에서 유래된 단어인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매우 강한 두려움이라는 뜻/의미를 갖고 있어요

 

 

의학계에서는 공포증을 불안장애의 한 종류/유형으로 구분하고 있죠

 

공포증 증상은 비정상적이며 병적인 불안 및 공포감에서 시작돼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맥박이 빨라지죠

 

초조함, 떨림, 호흡곤란, 설사, 졸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공포증 증세는 공포자극이나 가까운 정도, 도피 가능성 레벨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공포반응이 심한 경우에는 공황발작을 일으키기도 해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공포증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은데,

만일, 공포증 증상이 최소 6개월이상 지속되었다고 한다면, 공포증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공포증은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는데,

크게 분류해보면, 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광장공포증 등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특정공포증은 특정 대상 또는 특정 상황에 대한 공포를 말하는걸로,

뱀, 거미 등과 같은 동물에 대한 공포, 높은 장소, 물 등과 같은 환경에 대한 공포,

혈액, 주사 등과 같은 사물에 대한 공포, 비행기, 엘베 등과 같은 상황에 대한 공포 등이 있죠

 

주사바늘 등 모서리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책상 모서리, 탁자 모서리 등을 보지 못하며,

심할 경우에는 불안증세를 보이게 돼요

 

넓고 푸른 바다를 보면 심해공포증이, 우주 사진을 보면 우주공포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요

 

사회공포증은 타인 앞에 있으면 당황하거나 바보처럼 될거 같은 불안감을 경험한 후

사회적 상황을 피하게 되고, 사회적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죠

 

광장공포증은 혼자있는게 두려워서, 특정장소 또는 특정상황을 피하는 증상이에요

 

위에서 언급된 공포증 말고도,

고양이공포증, 천둥번개공포증, 밀실공포증, 동물털공포증, 결혼공포증, 죽음공포증, 추위공포증,

거미공포증, 곤충공포증, 나체공포증, 실수공포증 등 공포증의 종류는 정말 엄청나게 많죠

 

 

 

 

 

 

공포증이 있다는걸 알더라도, 정신과 방문을 꺼려해서 치료를 안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본인의 상태가 비정상이라는걸 알더라도,

이러한 상황을 이야기하더라도 그 누구도 이해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더욱 큰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에게 상담 및 치료를 받는게 좋아요

 

공포증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서 인지행동 치료라는게 있는데,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 스스로를 노출하여,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뇌에 인식시키는 방법이죠

 

또 다른 치료법으로는, 불안 요인을 자극이 약한 수준부터 노출시켜서, 점차 강한 수준으로 올려

노출되는 상황에 익숙해져 공포를 줄이는 방법이 있어요

 

이와 반대로, 강한 자극을 한번에 노출시키는 극단적인 치료방법도 있다고.

 

최면을 통해서 공포감을 무의식 속에서 없애는 치료방법도 있다고 하네요

 

공포증은 예방법이 따로 존재하는건 아니긴 하나,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거나, 심리적 외상(충격/쇼크)때문에 유발되기 때문에,

평상시에 취미활동, 휴식 등을 가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공포증 이야기를 하면 불안장애도 이야기해야 되는데,

호흡곤란, 기절 등의 증상을 보이며, 사람이 많은 장소나 좁은 장소를 회피하고,

주변 물건을 줄맞춰서/각맞춰서 놓아야되며, 사고나 재해를 계속해서 꿈/회상을 통해 보게되고,

본인의 손이 오염되었다는 생각에 계속 씻거나 심하면 자르려고하는 경우 등이

모두 불안장애 증상이라고 해요

 

사람들은 그냥 TV속 드라마, 영화에서나 불안장애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고 믿을 수도 있는데,

실제로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많이 존재하죠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자료 내용에 따르면, 불안장애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8년도에 39.8만명,

2013년도에 52.2만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인원만 놓고본다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 100명 중 한사람이 불안장애 진료를 받았다는거죠

 

불안장애라는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한가지로 명확하게 규정지을 수가 없으며,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공포증 등으로 종류도 다양해요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데, 공통적인건, 비정상적이며 병적으로 불안감과 공포감을 호소한다는거죠

 

불안과 공포가 느껴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빠르게 뛰며, 혈압이 상승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초조함, 떨림, 과도한 호흡(숨이 잘 안쉬어진다는 등), 설사, 졸도, 빈뇨, 신체 부위 저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요

 

사람들은 본인이 정신적 질환이 있다고 보통 잘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정신과가 아닌 다른 과목의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려고 하죠

 

하지만, 검사와 진료를 받더라도 특정한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방치해두게되면,

나중에 뇌 기능, 심혈관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불안장애라는게 정신병이라는 의미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정신병이 있다고 말하면 사회적으로 뭔가 안좋은 시선을 받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될것 같아서,

자신은 불안장애가 아닐거라고 꾹꾹 누르고 숨기려고 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조기에 치료하는게 가장 좋은거지, 그저 도피하려고만 하는건 해결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