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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을 실시 중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2월 3일, 640곳의 공공기관에 대한 2014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하였어요

 

정원 2천명 이상인 중앙행정기관 - I 유형에서는 통계청이 최고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2천명 미만인 II 유형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이 최고점을 기록하였어요

 

광역자치단체에선 경기도가 최고 점수 기관으로 측정되었고,

시에서는 경기도 오산시가, 군에서는 강원도 인제군이, 구에서는 서울시 강동구가,

교육청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이 최고득점을 한 기관으로 조사됐네요

 

공직유관단체 정원 2300인 이상인 I 유형에서는 한전 KPS가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1000 ~ 2300인인 II 유형에선 한국남부발전이 최고 점수를 받았고,

300 ~ 1000인인 III 유형에선 한국감정원이 최고 점수를 득점하였고,

150 ~ 300인인 IV 유형에서는 한국투자공사가 최고 득점을 올렸으며,

150명 미만인 V 유형에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최고 득점을 받았어요

 

지방공사 중에선 경기관광공사가 최고 득점을,

지방공단 중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최고점을,

연구원 중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최고 점수를 받았어요

 

 

 

 

 

 

 

 

 

공공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 중 7.78점인데, 2013년도 대비 0.08점이 하락한 수치죠

 

1년동안 공공기관에 금품, 향응, 편의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고 하는 민원을 제기한 사람의 수는 1.7%,

2013년의 0.7%에 비하여 상당폭 올랐어요

 

인사 관련 금품, 향응, 편의 제공률은 0.4%로 2013년의 0.5%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어요

 

예산 위법 및 부당 집행 경험률은 7.7%로, 2013년의 6.2%에 비하여 증가하였어요

 

부당 업무 지시 경험률은 6.8%로 2013년도의 6.6%로 비해 소폭 증가했어요

 

이번 청렴도 조사는 외부와 내부 청렴도 그리고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하였어요

 

2014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동안 조사가 실시되었고, 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와 닐슨 컴퍼니 코리아라고 하네요

 

조사 대상자는 총 253819명이며, 주요 업무처리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 소속직원, 학계, 시민단체,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실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