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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2. 15. 12:13

 

 

 

문건 유출혐의 경찰 자살,최경위 유서 내용,문건유출 최경위 유서 검찰

최경위 자살,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최경위 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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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문건 유출 혐의로 검찰에게 수사를 받던 최경위가 12월 13일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죠

 

서울지방경찰청 정보1분실 최경위는 본인의 자동차에서 손목을 긋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데,

총 14장의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어요

 

최경위가 남긴 유서 전문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일부 내용인 8장은 유가족들이 언론에 공개하였네요

 

유서 내용을 살펴보면,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및 평상시 친분이 있었떤 기자 2인,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보분실 동료 한경위, 언론인 등에게 전하는 말을 담고 있어요

 

원래 경찰에서는 유서 공개를 유가족 측에서 안한다고 말하였는데,

유가족은 이러한 경찰의 말에 반박하면서, 유서를 공개하였죠

 

"경찰 쪽에서 우리가 유서 공개 안한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희 동생이 억울하게 누명을 써가면서 세상 떠났기에 여러분들한테 세상에 알림을 호소하기 위해 말씀 드리는 것이다"

 

최경위는 유서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언급하였어요

 

"경찰생활을 하며 많은 경험을 했지만 이번처럼 힘없는 조직임을 통감한 적이 없다"

 

"힘없는 조직의 일원으로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회한이 들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서 한경위에게 그런 제의가 들어오면 당연히 흔들리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제 내가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은 한경위와 나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회사 차원의 문제다"

 

"이제라도 우리 회사의 명예를 지키고 싶어 이런 결정을 한다"

 

"너무 힘들었고 이제 편안히 잠 좀 자고 쉬고 싶다"

 

"사랑한다"

 

"저널리즘, 이것이 언론인들의 존재하는 이유다"

 

"부디, 잃어버린 저널리즘을 찾아 주시기 바란다"

 

"제가 정보관으로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접했지만 그 중에서 진정성이 있던 아이들은 세계일보 A과 조선일보 B였다"

 

"이번 사태에서 BH의 국정농단은 저와 상관없고, 단지, 세계일보 A기자가 쓴 기사로 인해 제가 이런 힘든 지경에 오게 되고 조선일보 B기자는 제가 좋아했던 기자들인데 조선에서 저를 문건 유출의 주범으로 몰고 가 너무 힘들게 되었다"

 

"세상의 멸시와 경멸은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청와대에서는, 이번 문건유출 혐의 경찰이 자살한 후 남긴 유서 내용 중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한경위를 회유했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하였죠

 

12월 14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어느 누구도 접촉한적이 없다면서,

해당 유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였어요

 

"한 경위를 민정수석실의 그 어느 누구도 접촉한 사실이 없고, 따라서 제안도 없었다"

 

"한 경위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한 언론 보도를 보면 한 경위가 영장실질심사에서 청와대로부터 회유당한 일이 없다고 담당 판사에게 밝힌 것으로 돼 있다"

 

최경위는 12월 11일 영장실질심사 당시에,

체포되기 전날이었던 12월 9일에 민정수석실에서 파견된 경찰관이

혐의를 인정할 경우 선처해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말을 한경위에게 들었다고 주장하였죠

 

 





 

 

 

 

 

 

 

이번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건 최경위 자살 이후

야당에서는 진상 규명에 대한 국정조사 및 청와대 실세 문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어요

 

새정치 박지원 의원 曰

 

"검찰은 국정농단 사건의 진위는 파악하지 않고 문건 유출에만 초점을 맞췄다"

 

"본질적인 문제는 비선이 어떻게 국정농단을 했는가, 그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청와대에서는 내부 권력 암투를 문건으로 작성했다가 문건이 유출되고 논란이 되자 수사가이드 라인을 줬다"

 

"결국 경찰관을 회유하다가 결국 최 모 경위가 자살하는 사태까지 갔다"

 

"이 점에서 억울하더라도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은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대통령을 위하는 길이고 이 난국을 극복하는 길이다"

 

"해당 문건은 찌라시고 비선실세가 없다라고 청와대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대통령께서도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그 찌라시를 만든 곳은 청와대다"

 

"그렇다면 청와대가 책임질 일이고, 이걸 처리하지 못한 총체적인 무능이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권력 3인방이다"

 

"수사가 제대로 되는 게 아니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고 그 전에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은 물러나야 한다"

 

새정치 이석현 의원 曰

 

"박지만 정윤회 두 실세가 거짓말 경쟁하는 사이에 소중한 생명 하나가 죽음에 이르렀다"

 

"이 정권이 반성하고,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해서 책임도 뭍고, 다시는 이런 정권농단이 안 생기가 못을 밖아 놓아야 한다"

 

"이대로 두면 레임덕이 가속화 되기에 진상을 철저하게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

 

"지금 대통령의 임기는 절반 밖에 하지 않았다"

 

"그런데 정권 말기 현상과 같은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대통령께서 주변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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