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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도심가에 위치해있는 어느 카페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하였죠

 

인질 중에서 한국 교민 여대생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카페 직원 교포 배지은씨라고 해요

 

12월 15일, 해외 언론 등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시드니 시내 금융중심가 - 마틴플레이스에 위치해있는 카페 린트에서

IS 지지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침입하여 한국 교민 등을 포함하여 약 20명의 손님과 종업원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어요

 

마틴플레이스는 시드니 주재 미국총영사관, 맥쿼리그룹 본사 등

주요 외국 공간 및 기업체들이 위치해있는 금융 중심가죠

 

총기를 가지고 있는 괴한은 인질들을 위협하여 IS 깃발을 외부에서 보이게끔

카페 큰 유리창에 매달아 놓은 상태라고 해요

 

범인이 내보인 깃발은 검정색이며, 아랍어가 적혀 있다고.

 

이라크 및 시리아에서 사용된 IS 깃발과 유사한 모양이라고 하네요

 

현재 경찰에서는 마틴플레이스 근처 도로를 폐쇄하였으며,

중무장한 경력을 주변에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요

 

또한, 시드니 도심을 오고가는 항공편 운항도 통제 중이라고.

 

"최소한 한 명 이상의 괴한이 카페로 침입해 20여 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인질을 석방하라고 설득 중이다"

 

인질극 외에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근처에서도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면서,

직원 및 여행객들이 긴급 대피를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토니 애벗 총리는 사건이 발생된 이후 국가 안보 회의를 긴급 소집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