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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무언가 2014. 12. 31. 10:48

 

 

 

조현민 문자 내용,조현아 구속,조현아 여동생 조현민 복수하겠어,반드시 복수하겠어

조현민 복수하겠다,조현아 남동생 조원태 인하대 사퇴 촉구

대한항공 오너 일가 논란,한진그룹 일가

 

 

 

 

 

 

 

12월 30일 밤, 조현아가 항공보안법상 항로변경죄 등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죠

 

결국에는 조현아가 구속되면서, 한진그룹 오너 일가 부녀가 모두 구속된 첫번째 사례로 남게 되었네요

 

과거 15년전에 조양호 회장이 탈세 혐의로 구속된적이 있죠

 

한진그룹 회장 조양호(조현아 아버지)는 1999년도에 항공기 도입과정에서

리베이트 1095억을 빼돌려서 비자금을 만들 후 629억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속되어

2000년도에 법원에서 징역 4년 및 벌금 300억을 선고받았어요

 

그리고 2014년 마지막에는 딸인 조현아가 구속되었네요

 

재계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구속된 사례는 있었으나, 아버지와 딸이 구속된 사례는 최초죠

 

2013년도에 LIG그룹 오너 일가 부자가 구속되었는데,

2천억대 사기성 CP를 발행한 혐의로 구자원 회장이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어요

 

그리고 아들 구본상 부회장은 2012년도에 징역 8년을 선고받고서 수감중이죠


재계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구속된 사례는 흔히 있었지만 부녀가 구속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SK 일가는 형제가 구속되었는데,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이 횡령 혐의로

같이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은적이 있죠

 

최태원 회장은 2013년도에 징역 4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최재원 부회장은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어요

 

 

















 

 

 

 

 

 

 

이번 사건에 대해 분노를 한 조현아의 동생 조현민이

언니에게 반드시 복수한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보냈다고 하죠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12월 17일, 조현민은 언니 조현아에게 반드시 복수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세지를 발송했다고 하네요

 

누구에게 복수를 한다고 특정하진 않았으나,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지칭한 것이겠죠

 

이번 보도를 접한 조현민은 본인 트위터에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 신문에 보도된 문자 내용 기사 때문에 정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죄송한 마음이다"

 

"굳이 변명하고 싶지 않다"

 

"다 제 잘못이다"

 

"다만 그날 언니(조 전 부사장)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낸 것이다"

 

"(문자를 보낸 뒤) 곧 후회했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다"

 

"그날(17일) 밤에 나부터 반성하겠다는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낸 것도 그런 반성의 마음을 담은 것이다"

 

"너그러운 용서를 빈다"

 

 





 

 

 

 

 

 

이번 조현민의 복수 문자에 대해 새정치 측에서는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대한항공 경영에서 모두 물러나야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어요

 

김정현 부대변인 曰

 

"말문이 막힌다"

 

"이게 사실이면 조현아 부사장의 구속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의 거취가 문제되지 않을 수 없다"

 

"기업을 지배하고 있는 총수 일가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회사 직원들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다니 제 정신이 아니다"

 

"국민의 지지 없이 어떻게 국적항공사인 KAL의 오늘이 있었겠냐"

 

"국민의 애국심과 눈물로 오늘의 대한항공과 대한민국이 있었는데도 대한항공을 개인소유물로 여긴다면 기업을 운영할 자격이 없다"

 

"국적항공사로서의 위치도 재검토해봐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인천연대 및 참여연대 회원들은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인하대/항공대 이사회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요

 

12월 29일, 인천연대, 참여연대 회원은 인하학원 앞에서

인하대와 항공대를 운영하고 있는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에 조양호 회장 및 자녀들이 이사직을 맡고 있다고 말하며,

갑질 횡포를 근절하기 위하여 조현아와 조원태의 사퇴를 촉구하였죠

 

이들의 사퇴 요구는 과거에도 있었어요

 

12월 22일, 인하대 교수회에서 두 사람의 퇴출을 요청하였죠

 

"재단과 모기업인 대한항공은 물론 우리 대학의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 있다"

 

"그동안 학교 구성원과 아무런 소통 없이 이사장의 개인 인연과 재단의 입맛에 따른 인사들이 연이어 총장으로 선임됐고, 그 결과 대학의 수장이자 얼굴인 총장이 임기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반복되는 인사 난맥상의 책임은 이사회와 이사장에게 있다"

 

"새 총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인하대 구성원들의 뜻을 담아 선임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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