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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8일 아침 6시 38분 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위치해있는

부탄가스 제조공장 - 태양산업에서 불이 발생되었어요

 

이번 화재로 인하여 28개동 중 8개동, 대지 넓이로는 약 16000㎡ 가량이 불이 타버렸죠

 

천안서북소방서 등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공장 내 연면적 36500㎡의 28개 동 중에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구조 생산라인, 인쇄장, 출하장, 제품창고 등 8개 동이 불에 탔다고 해요

 

"오전 9시께 큰 불은 잡힌 상황이며 당시 공장 가동이 멈춰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이다"

 

"진화작업을 마무리 한 후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화재 발생 이후 소방 당국에서는 약 590명의 소방인력과 소방헬기 3대, 소방차 약 40대 등을

긴급 투입시켜 진화작업을 실시하였어요

 

공장에는 인화물질이 많았으며, 연쇄 폭발이 발생되어 화재 진압이 상당히 어려웠죠

 

불이 난 공장에는 453톤이나 되는 LPG 가스저장시설 19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곳으로 화재가 번질 경우 그 피해가 엄청나기에, 소방 당국에서는 우선적으로 화재가 번지는걸 막았어요

 

소방당국에서는 최고 수위의 대응 단계인 광역 3호를 발령하고서,

경기도, 충북 지역에서 장비를 긴급 지원받았어요

 

참고로, 광역3호를 발령하면 해당 시/도에서 가능한 소방력을 모두 총동원 시키게 되죠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시 측에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공장 근처에 있는 주민을 대피시켰으며, 차량 운행을 통제시켰어요

 

현재 공장 내 일부에서 불길이 계속되고 있죠

 

목격자들 말에 따르면, 공장 불길이 치솟으면서 천둥이 치는 소리와 함꼐 폭발음이 계속 발생되었다고 하네요

 

이 소리를 들은 주민들은 공포감에 휩싸여 대피하는 모습도 발생되었어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공장 인근에 주택이 별로 없고, 근처에 있던 공장 직원 사택은 불길이 옮겨 붙지 않았고,

사택에 주말이라 직원들이 별로 없었다고 하네요

 

"불이 인근 가스저장시설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큰 불길을 잡았고, 제품공장에서 잔불을 제거 중"

 

"공장들이 밀집해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알수 없지만 공장 가운데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에 화재가 발생된 태양산업은 국내 최초 휴대용 부탄가스를 생산하였으며,

현재 우리나라 부탄가스 시장 점유율 70%나 되는 기업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