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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위치해있는 토토가요(예전 강남NB/클럽엔비)라는 클럽이

MBC에게 토토가 무단 도용 관련 내용증명을 받을 위기에 처하게 되었죠

 

토토가요의 대표는 김영완으로, 엄정화 무대 댄스팀 단장으로 알려져 있어요

 

김영완은 엄정화 말고도 토토가 무대를 꾸민 다른 가수들과 친분이 두텁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김현정, DJ DOC, 지누션, 현진영, 쿨, 코요태 등 가수들을 초대하여

클럽에서 이벤트/행사를 열기도 하더라구요

(대부분이 토토가에 출연했던 가수들이죠)

 

김영완은 백댄서팀 프렌즈에 속해 있었는데, 처음에 박남정과 프랜즈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가,

유명한 가수와 댄서들을 배출했다고 하죠

 

이주노와 양현석도 프렌즈를 거쳤고, 코요태 김종민도 프랜즈 출신이라고 해요

 

프랜즈는 엄정화, 조성모, 이정현, 클론, 지누션, 태사자 등 여러 가수들의 백댄서로도 활동하였죠

 

프랜즈 출신의 김영완이 강남에서 클럽을 운영하다가, 최근 토토가로 상호를 변경하게 되었는데,

상호도 변경하고 토토가에 나온 스타들도 불러서 행사를 한걸 안 MBC 측에서

김영완에 대해 토토가 무단도용으로 판단하고서 법적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네요

 

MBC 측에서는 김영완이 클럽에서 토토가 출연 가수들의 공연을 펼치며

간판명까지 프로그램명을 고스란히 베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공연 기회를 자주 갖기 힘든 옛 동료들에게 마음껏 노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다"

 

"모든 게 제 잘못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이름을 변경하겠다"

 

"상업적인 의도가 아니었다"

 

"90년대 주옥 같은 노래들과 명가수들을 널리 알리자는 의도로 이름을 패러디 한 것이다"

 

"상표를 바꿔야 한다면 바꾸겠다"

 

"공연해준 동료 가수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