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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수영 선수 박태환이 도핑 검사(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받았다고 하죠

 

세계반도핑기구 - WADA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는 것에 대해,

팬들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소속사 팀GMP에서는 병원의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어요

 

"박태환은 10년이 넘도록 감기약조차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도핑에 대비해 왔다"

 

"이번 도핑 검사 결과는 건강관리를 받은 병원 측의 실수 혹은 과실이다"

 

박태환은 2014년 인천 AG에 참가하기 2개월 정도 전에

우리나라의 병원(서울 중구 t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는데,

당시에 병원에서 주사를 한대 넣어준대서 금지약물 성분에 대해 조심해야된다고 여러번 확인했는데,

의사가 문제가 없다고 하여 주사를 맞았는데 결과적으로 해당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죠

 

"박태환이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약 2개월 전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

 

"당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준다고 해 해당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수차 확인했고, 이 병원의 의사가 문제없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 주사를 맞았지만 이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병원이 왜 박태환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했는지 그 이유와 목적을 알아내기 위해 법률팀과 노력 중이며 민사상/형사상 책임을 강력히 물을 계획이다"

 

"전문의가 누구나 다 아는 세계적인 수영선수에게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앞둔 시점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는 주사를 놓은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다"

 

"앞으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세계수영연맹(FINA)에 사정을 적극 해명해 박태환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모든 조치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재 팀GMP는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하기도 했어요

 

 

 

 

 

 

 

 

 

 

 

 

도핑과 관련하여 단 한번도 문제가 없었던 박태환인데, 이번에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대한수영연맹 측에서도 상당히 당황한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박태환은 앞으로 이에 대해 해명하는 등

상당히 복잡한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어요

 

이번에 양성 반응이 나온 도핑 검사 주체는 세계반도핑기구 - WADA가 아니라 국제수영연맹 - FINA라고 하는데,

박태환은 FINA 반도핑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여 본인의 상황 및 처지를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되죠

 

박태환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은 대회 참가 여부와 무관하게 수시로 검사를 받게 되는데,

어찌되었든 본인 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더라도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금지 약물 종류, 고의성 여부에 따라서 2~4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고 하는데,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2016년 올림픽 출전이 물거품 되는건 당연한거고,

박태환에게 이정도의 자격 정지는 현재 나이를 따졌을 때 사실상 은퇴나 마찬가지죠

 

게다가, 만일 징계가 확정된다면, 샘플 추출 일자 후에 획득한 메달, 랭킹 점수, 상품 등은

모두 다 무효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도 박탈될 수 있다고 해요

 

박태환의 현재 상황이 억울하고, 징계위원회에서 잘 해명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한가지 좀 걸리는 점은, 아시안게임 도중에 도핑 검사를 했을 때는 양성 반응이 아니였다는 거죠

 

아시안게임 2달 전에 주사를 맞았는데, 아시안게임 때는 양성 반응이 아니였다가,

이제와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는지가 포인트일 것 같다는 생각으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