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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이다희가 은폐엄폐 뜻을 이야기했다가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죠

 

각개전투 교육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교관이 은폐엄폐의 뜻을 물어봤는데,

이다희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은폐는 은밀하게 숨기는 것, 엄폐는 엄숙하게 숨기는 것이라고 대답했어요

 

이 말을 들은 교관은 당연히 당황;;;

 

어떻게 보면 웃으면 그냥 지나갈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다희의 행동이 다소 장난스러웠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이다희의 대답도 그냥 예능식으로 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나게 된거죠

 

엄폐라는 단어는 잘 모를 수도 있다고 치지만, 은폐라는 단어 정도는 알아야 되는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이다희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어요

 

상황이 점차 악화되자, 이다희 소속사 측에서는 고의적으로 장난치려고 답한게 아니라,

이다희가 순수해서 그렇게 진심으로 대답한거라고 해명을 하였죠

 

이다희는 정말로 은폐 엄폐의 뜻이 위에서 말한 저거인줄 알았다고 해요

 

그래서 이다희는 촬영할 당시에 교관이 진심으로 말하는거냐고 되물어봤을 때 오히려 당황했다고 하네요

 

부대에서 장난치지도 않았고, 그런 의도나 목적도 없었으며, 모든 훈련을 진지하게 임했기에,

이번에 말한 은폐 엄폐도 진심으로 대답했다고 하는데,

한번 밉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다른것들도 밉상으로 보이게 되기 마련이기에,

이번에는 나이 31살이나 되는데 은폐라는 단어의 뜻도 모른다며,

상식 부족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네요

 

 

 

 

 

 

 

 

 

이다희 덕분에 큰 주목을 받게된 단어 은폐 엄폐.

 

일반적인 생활 속에서는 그렇게 많이 사용될만한 단어가 아니죠

 

두 단어 모두 숨긴다는 것에서는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은폐는 나무잎, 위장 등 주변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숨는것이고,

엄폐는 바위, 건물 등에 숨는 것을 뜻한다는게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군대에서는 이 두가지의 차이를 직사화기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냐 없냐로도 구분할 수 있죠

 

은폐의 경우에는 직사화기에게 공격을 받을 수가 있으며,

엄폐의 경우에는 직사화기에게 공격을 피할 수가 있어요

 

단, 곡사화기(는 둘 다 공격받을 수가 있죠

 

이렇게까지 사전적 의미까지는 몰랐다고 하더라도,

은밀하게나 엄숙하게라는 표현만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이번 논란이 일어나지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