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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국대 총장 선거 재실시 요구,동국대 총학생회 동국대 총장선출 재선거 집회,동국대 이사회 또 연기,동국대학교 총장 선거,불교 조계종 종단 개입 논란,동국대학교 총장 선출,동국대사태

특별한 무언가 2015. 2. 11. 17:12

 

 

 

동국대 총장 선거 재실시 요구,동국대 총학생회 동국대 총장선출 재선거 집회

동국대 이사회 또 연기,동국대학교 총장 선거,불교 조계종 종단 개입 논란

동국대학교 총장 선출,동국대사태

 

 

 

 

 

 

 

 

동국대학교 신임 총장 선출을 두고서 이사회에서 상당히 큰 논란이 일어나고 있죠

 

종단(조계종)에서 표절 논문 의혹을 받고 있는 보광스님 총장 선출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갈등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2014년 12월 11일, 종단의 동국대 총장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된 이후,

2월 6일에 총장 후보자 보광스님 논문 18편이 연구 부정행위에 해당되는 표절 판정 및 중복게재 판정을 받으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게 되었죠

 

2015년 2월 11일 아침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해있는 동국대 본관에서,

예정대로라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가 열렸어야 했어요

 

하지만, 이사 13인 중 4인만 참석하면서, 성원 미달로 인하여 이사회가 결렬되면서 또 다시 연기됐죠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김정년)

 

"종단권력에 의해 자주권을 강탈당한 이사 스님들이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11일 있었던 일은 명백히 총장 선출에 대한 외압이고 위협이자 보통의 상식을 뛰어넘는 부당한 권력행사다"

 

"종단이 학교 구성원과 대중들 앞에서 분명히 사과하고 참회하는 것이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총장 선임이라는 거대한 장벽을 넘지 못하고 이사회가 업무를 방기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대중들에게 무한 고통을 강요하고 있다"

 

"보광스님(한태식)은 본조사 결과 보고를 받고도 교수의 표절 문제와 대학총장의 학교 경영과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련스님은 6년간 이사장에게 받은 급여 전액 및 5억원을 학교에 기부하고서 물러나겠다는 말을 하였죠

 

 





 

 

 

 

 

 

 

 

이사회에 불참한 이사 9인은

2014년 12월 16일 그리고 2015년 1월 15일에 있었던 2번의 이사회에서

총장을 표결로 선출하자고 주장했지만, 이사장이 이러한 자신들의 주장을 거부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불참 이사 9인은, 2월 9일에, 본법 정관 제 24조 4호에 의거하여,

이사장 해임건, 이사장 선임건, 동국대 총장 선임건 등을 심의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요청하기도 했죠

 

 

불참 이사 9인

 

"총장선출이 중요한 안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사장은 심의 안건으로 상정도 하지 않고 총장후보자의 논문에 큰 하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고의적의로 총장선출을 기피해 이사장의 직무를 해태했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총장후보자의 논문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면서 예비조사, 본조사, 제보자 및 조사대상자 조사, 피조사자의 30일이내 재심의 기회도 생략하고 규정에 명시된 비밀엄수 조항을 위배하는 등 적법절차를 무시했다"

 

"교원징계를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이사장의 권한을 남용하고 있다"

 

"(이사회에 불참한 이유는) 이사회 회의장 주변에 동문과 학생 및 외부인사들의 피켓시위와 고성이 난무하는데 학교당국과 법인은 방조하고 묵인했다"

 

"공포분위기 조성과 함께 개인의 신상 내용 등이 언론에 공개되는 등 인권이 무시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이사회에 참석한다는 것은 이사들로 하여금 자괴감을 갖게 만들 뿐이다"

 

"학교당국과 법인은 임원들이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여건조성이 선행돼야 한다"

 

 

 

 

 

 

 

 

이사회에 앞서, 연구진실성위원회 위원장 박정극은

총장후보자 보광스님 표절 의혹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죠

 

 

연구진실성위원회 박정극 위원장

 

"조사결과 30편 모두 표절과 중복 게재 등 심각한 표절 행위로 판명 났다"

 

"연구 윤리가 강화된 2007년을 기준으로 해서 그 이전의 것에 대해서는 당시 학회의 관행을 봐서 판정했다"

 

"지난해 12월 5차례에 걸쳐 접수된 표절 제보에 대해 지난 1월 예비조사와 본조사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법인에 징계 요청을 했다"

 

"공정한 판정을 위해 위원회 구성은 국가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에서 3명, 본조사위에서 2명, 그리고 교내에서 1명으로 구성했다"

 

 

 

 

 

 

 

 

동국대 총학생회 및 총동창회에서는 기자회견을 열고서 종단 선거 개입때문에 공정성과 자주성이 훼손되었으니,

총장 후보자 선거를 재실시해야된다고 촉구하였어요

 

 

동국대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총동창회)

 

"조계종 자승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의 총장 후보자 사퇴 압력은 슈퍼 갑질이다"

 

"총장 후보자 한보광 스님은 논문 표절 의혹이 드러났으니 사퇴하고 최소한의 양심과 명예를 지켜야 한다"

 

 

총학생회

 

"사건의 주인공인 종단과 김희옥 총장은 침묵한 채 책임을 방기하고 있고, 이사회는 대학의 최고의사결정기구라는 역할이 부끄러울 정도로 공공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

 

"단독후보로 남게 된 보광스님은 본교의 위기와 대학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이사인 일면스님은 지난해 12월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직접적으로 총장 사퇴를 종용했다"

 

"이사회의 모습은 단지 조계종의 하위 기구다"

 

 

총학생회 측에서는 일면스님의 사퇴, 총장 선거 원천적 재실시, 이사회 구조 개편 등을 촉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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