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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이 2월 16일로 연기되었죠

 

이러한 상황에서 이완구가 정말 총리 자리에 앉아도 되냐 안되냐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되었는데,

긍정적인 의견은 29%가 나왔으며, 부정적인 의견은 41%가 나왔네요

(의견 유보 30%)

 

한국갤럽에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신뢰수준 ±3.1%p)

이완구의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보다 훨씬 높은걸로 나타났죠

 

이번 조사기간은 인사청문회가 열린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나온 부동산투기 의혹, 병역면제 의혹, 언론외압 녹취록 등이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여요

 

이전에 1월 27일~29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긍정이 39%, 부정이 20%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반전된 지지율을 현재 보이고 있는거죠

 

 

이번에 이완구 지지율이 변화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도 하락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네요

 

리얼미터에서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2월 11일 ~ 12일 이틀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뢰수준 ±3.1%p)

2월 10일에는 새정치 지지율이 33.2%였는데, 청문회 직후인 2월 12일에는 31.8%로 떨어졌다고 해요

 

대신 새누리당 지지율이 35.9% -> 37.3%로 상승되었죠

 

이렇게 정당 지지도가 변화된건, 이완구의 고향인 충청 지역의 유권자들이

새정치의 과도한 청문회 모습때문에 반감을 느끼고서, 충청 지역의 정치인인 이완구 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도 조사해보았는데,

긍정 평가는 35.2%로 조사되어 지난번보다 상승되었으며, 부정 평가는 57.8%로 상당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하죠

 

 

 

 

 

 

 

한국갤럽에서 이번에 박근혜 대통령 여론조사 지지율도 조사하였죠

 

한국갤럽 2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 긍정 평가는 30%로 전주대비 1%p 상승되었어요

 

부정 평가는 62%로 지난주와 동일한 지지율을 기록하였죠

(8% 의견 유보 - 어느쪽도 아니다 4%, 모르거나 응답거절은 4%)

 

4주동안 계속 긍정 지지율은 30% 내외, 부정 지지율은 60%초반에서 머물러 있는 상태네요

 

20대에서는 긍정이 12%, 부정이 76%로 상당히 큰 차이(6배 이상)를 보이고 있죠

 

30대에서는 긍정이 13%, 부정이 82%로 더욱 큰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40대에서는 긍정이 26%, 부정이 69%로 나타났으며, 50대에서는 긍정 44%, 부정 49%로 나타났어요

 

50대 마저도 부정 평가가 높아진 상황에서, 유일하게 60대 이상만 긍정 52%, 부정 38%로 긍정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네요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59%가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어요

(못했다는 35%)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에서는 93%가 못한다는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어요

 

무당층에서는 긍정 15%, 부정 68%의 비율을 보였네요

 

이번 여론조사에서 못한다는 부정평가를 내놓은 이유는, 소통이 미흡하고, 증세를 하고 있으며,

인사 문제도 있고, 경제 정책도 마음에 안들고, 공약 실천을 안하거나 마음에 안드는 등이 있어요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2%, 새정치민주연합이 29%, 정의당이 3%로 나타났어요

(없다/의견유보 26%)

 

전주 대비 새누리당은 1%p 상승되었는데, 새정치민주연합은 5%p나 상승되었죠

 

새정치 지지층의 증가는 현재 무당층에서 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새정치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로 문재인을 뽑았는데,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잡음도 많았고, 당선 이후 문재인이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한 논란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지지율은 상승하였네요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문재인이 1위를 기록하였죠

 

문재인은 1월달만 하더라도 지지율 15%에 불과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25%나 기록하였어요

 

무려 10%p나 한달동안 상승한거죠

 

이는,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것이 상당히 큰 작용을 하고 있는걸로 보여요

 

얼마전 리얼미터 설문조사에서도 1위 지지율 22.6%를 기록하였죠

 

다음 순위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의원인데, 둘다 11%로 공동 2위에 랭크되었네요

 

박원순 시장은 계속해서 하락하면서 어느새 지지율이 11%까지 떨어지게 되었고,

안철수는 최근 소폭 꾸준히 상승하면서 2자리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어요

 

그 다음으로는 김무성이 10%의 지지율로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위는 김문수로 5%의 지지율을 받았어요

 

이완구는 3%의 지지율, 홍준표도 3%의 지지율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 중에 있죠

 

이완구는 원래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후부터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 중에 있어요

 

 

 

 

 

 

 

 

 

 

<한국갤럽 여론조사>

 

 

 

조사 기간 : 2015년 2월 10일 ~ 12일 (3일동안)

조사 대상 : 전국 유권자 1010명

조사 방법 : 전화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 ±3.1%p

응답률 : 17%(6031명 중 1010명 응답)

 

이완구 지지율 : 29%
이완구 부정평가 : 41%
의견유보 : 30%

 

박근혜 지지율 : 30%
박근혜 부정평가 : 62%

20대 지지율 : 긍정 12% / 부정 76%
30대 지지율 : 긍정 13% / 부정 82%
40대 지지율 : 긍정 26% / 부정 69%
50대 지지율 : 긍정 44% / 부정 49%
60대 이상 지지율 : 긍정 52% / 부정 38%

새누리당 지지층 : 긍정 59% / 부정 35%
새정치 지지층 : 부정 93%
무당층 : 긍정 15% / 부정 68%

 

새누리당 지지율 : 42%
새정치 지지율 : 29%
정의당 지지율 : 3%
무당층 : 26%

 

문재인 지지율 : 25%
박원순 지지율 : 11%
안철수 지지율 : 11%
김무성 지지율 : 10%
김문수 지지율 : 5%
이완구 지지율 : 3%
홍준표 지지율 : 3%

 

 

<리얼미터 여론조사>

 

조사 기간 : 2015년 2월 11일 ~ 12일 (2일동안)

조사 대상 : 전국 유권자 1000명

조사 방법 : 전화

표본 오차 : 95%

신뢰 수준 : ±3.1%p

 

박근혜 지지율 : 35.2%
박근혜 부정평가 : 57.8%

 

새누리당 지지율 : 37.3%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