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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 IS에서 2월 13일,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를 공격하였죠

 

외신 보도 내용에 따르면, 20~25명 정도 되는 IS 대원들이 이라크 서부 안바르주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몇차례 자살 폭탄 테러 등의 공격을 가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라크군에 모두 사살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IS의 공격으로 인하여 이라크군 사상자는 발생되지 않았으며,

기지에 주둔 중이었던 미군도 교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죠

 

현재 약 2600명의 미군이 이라크 전역 3개 군사기지에 주둔해 있는 상태인데,

이번에 공격을 당한 기지에는 약 450명이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상태라고 해요

 

한편, 며칠전에 IS가 알아사드 기지 인근에 위치해있는 알바그다디 지역을 장악했다고 하죠

 

이 지역은 이번에 공격을 받은 기지로부터 약 5km 정도로 가까운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IS에서는 해당 지역을 장악한 뒤에 해당 지역에 미리 잠복해 있었던 조직의 도움을 받고서

기지를 공격할 수가 있었다고 하네요

 

IS에서 일부 지역을 빼앗겼다는 말로 인하여, 여론에서는 불안함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공격을 받고서 바로 반격에 나선 미군과 이라크군이

하루만인 2월 14일에 알바그다디 대부분을 다시 회복, 되찾았다고 해요

 

아마도 이번 IS의 공격을 기점으로 하여 미국에서는 IS 격퇴를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죠

 

2월 13일, 미국에서는 제3전투여단을 콜라라도 주 포트 카슨 기지 -> 쿠웨이트로 파병을 보냈어요

 

이번에 파견된 군인수는 무려 약 4천명.

 

중동 지역 파견 단일 부대로서는 최대 규모죠

 

탱크, 브래들리 장갑차 등 중화기를 갖추고 있는 제3전투여단은,

포트 카슨 기지의 수많은 부대 중에서도 최고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최정예부대라고)

 

미국 육군에서는 이라크 전쟁이 끝난 2001년도부터 쿠웨이트에 여단 병력을 주둔시켜 왔는데,

최근 IS와의 마찰이 잦아지면서 현지 병력을 이라크 북부 지역으로 이동시킨거죠

 

해당 부대 군인들은 예전에 이라크 전쟁에 1~2회 이상 참전한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