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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출동한 파출소장 사망)

 

(작은아버지가 형, 형수, 파출소장을 난사)

 

(사망자 총 4명)

 

(세종시에 이어 화성시에서도 총기사고)

 

(범인은 자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범인 자살로 상황 종료)

 

 

 

이틀전에 세종시에서 엽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되었는데,

이번에는 화성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되어 충격을 주고 있죠

 

2015년 2월 27일 아침 9시 35분 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위치해있는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공기총(일부 보도에 따르면 엽총이라고)을 난사하여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되었어요

 

이번 사건은 주택 1층에 있던 며느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되었는데,

며느리가 초기에 신고할 당시, 작은 아버지가 시부모를 총으로 쐈다는 말을 하였죠

 

112 신고 접수 이후 경찰이 출동하였고, 안타깝게도 출동한 파출소장도 범인에게 총을 맞아서 사망하였어요

 

범인은 총기 난사 이후 경찰 특공대와 대치하다가 결국 자살을 선택하였어요

 

사건을 수사해본 결과, 범인은 75살 전씨로, 자신의 형인 86살 전모씨와 형수 84살 백씨를 총으로 쏜거죠

 

2층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게된 며느리 정씨 말에 따르면,

(작은아버지) 전씨는 평상시에 술을 마시면 집으로 찾아와서 돈을 달라고 협박을 했다고 하네요

 

사고가 발생된 오늘도 집에 찾아와서 시부모들을 협박하였으며,

총으로 쏘아 전모씨와 백씨를 사망하게 만든 것이죠

 

경찰에서 확인해본 결과, 전씨는 오늘 아침 8시 25분 쯤 경기도 화성 남양파출소를 찾아가,

사냥용 엽총 2정을 출고했다고 하네요

 

이번 사건은 얼마전 있었던 세종시 총기사건과 비슷한 패턴으로,

오전에 총기를 출고한 다음 원한 관계에 있던 사람들을 총으로 쏘고서 본인은 자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일부에서는 당시 사고를 보고서 모방 범죄를 저지른게 아니냐는 의견도 내고 있어요

 

현재 경찰에서는 가정 불화로 인하여 발생된 사건으로 포인트를 잡고서,

보다 자세한 내용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어요

 

 

 

 

(세종시 총기사건)

 

(일가족 3명 사망)

 

(수원 영통에 거주 중이었던 범인)

 

(세종시 금암리)

 

(범인 하얀색 SM5 차량)

 

(범인 금강변에서 자살)

 

(여친 문제로 갈등이 생긴듯)

 

(전 동거남이 전 여친의 일가족을 살해)

 

 

 

앞서, 2월 25일 아침 8시 14분 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 위치해있는 GS25 편의점에서 50살 강씨가

엽총을 사용하여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죠

 

범인은 도주하다가 결국에는 자살을 선택하였어요

 

강씨는 전 여친인 김씨(47살)가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을 찾아가

전 여친의 현재 동거남인 52살 송씨를 총으로 쏘아 사망하게 만들었죠

 

그런 다음, 편의점 앞에 있던 도로에서 출근을 하기 위해 차에 탑승 중이던

김씨 오빠(50살)도 총으로 쏴서 살해하였고,

편의점 인근에 있는 주택 문을 열고서 들어가 김씨 아버지(74살)도 총으로 쏘는 살인을 저질렀어요

 

3명을 총으로 쏴 죽인 강씨는 편의점에 시너를 뿌려서 불을 지르고 도주하였죠

 

경찰에서는 강씨의 도주경로를 파악하고서 추격을 하였고,

범죄를 저지른지 약 1시간 뒤인 아침 9시 20분 쯤에 편의점에서 인근에서

강씨의 자동차 흰색 SM5를 발견하였어요

 

이후 충남 공주 금강변을 수색하던 도중,

아침 10시 5분 쯤, 자신의 머리에 총으로 쏴서 자살한 상태인 강씨의 시신을 발견하였죠

 

강씨의 차량에서는 엽총 두자루가 들어있었고, 이는 경찰에서 수거해갔어요

 

강씨는 아침 6시 쯤에 충남 공주 신관지구대에 있던 엽총 2자루를 출고했다고 하죠

 

강씨가 이번 범죄를 일으킨것을 보면, 상당히 계획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강씨가 사람들을 모두 총으로 쏴 죽이는데 걸린 시간이 겨우 3분이고,

시너를 뿌린 후 도주하는데도 몇분밖에 안걸린걸 보아,

범행을 저지르기 전부터 이미 (동선을 체크하는 등) 계획을 해두었을 것으로 생각되죠

 

경찰에서는 강씨가 피해자들과 몇달동안 연락도 안하고 만남을 가진적도 없는데,

수개월동안이나 교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범행시간에 어디에 누가 있는지를 알고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그리고 범행을 저지르고 도주한 루트 등을 보아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번 두 사건으로 인하여, 더이상 우리나라도 총기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죠

 

경찰청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13년도 말 기준으로 총기 약 9만 4천정이 개인 소지가 허용되었어요

 

경찰이 영치하고 있는 총기 약 7만9천정을 합칠 경우,

우리나라에서 개인 총기를 총 약 17만 3천정이나 되죠

 

법령상 엽총은 경찰서 지구대에 맡겨두었다가 수렵기간에만 찾을 수 있는데,

이번 수렵기간은 2014년 11월 20일 ~ 2015년 2월 28일까지에요

 

아마도 이 시즌이 되면 또 다시 동일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어보이죠

 

여기서 더 문제는, 신고된 총 이외에도 불법밀수된 총기나 개조/변조된 총기도 있기 때문에,

경찰에서 전혀 파악도 못한 이런 총기로 인한 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된지 전혀 알 수 없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