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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추가]

 

2015년 4월 29일, 홍승만이 창녕 야산에서 자살한채로 발견되었어요...

 

 

귀휴(휴가)를 떠난 후 잠적해버린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이 행방이 묘연하죠

 

현상금까지 걸어서 목격자들을 찾고 있지만, 제보가 그렇게 많지 않아,

이번 도주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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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4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무기수 홍승만을 목격했다고 하는 제보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총 2건뿐이라고 해요

 

사건 초기에 경기도 지역에서 신고가 빗발친것에 비하면, 상당히 제보가 많이 줄어든것이죠

 

이번에 접수된 제보도, 이틀전에 전주의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봤다고,

새벽에 전주에 어느 병원 앞을 지나는걸 봤다는, 얼마전에 전주에서 목격했다는 내용이었어요

 

더군다나, 확인해본 결과, 오인 신고였다고 하죠

 

현재까지 확인된 홍승만 행적은, 4월 21일 아침 7시쯤에

형네 집 근처 서울 송파구 CCTV 동영상에 찍힌게 마지막이에요

 

참고로, 홍승만은 4월 17일에 4박5일짜리 귀휴를 떠났으며,

자신의 고향 경기도 하남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다가, 4월 21일에 연락이 두절되었죠

 

전주교도소에서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수배로 전환하였으며, 현상금 1000만원을 내걸었어요

 

공개수배전단지를 보면, 홍승만은 키 170cm, 쌍꺼플있는 눈이며, 경기도 말투를 사용한다고 해요

(경기도 말투??)

 

호남형 인상이라고 하는데, 안경을 낀 사진과 안낀 사진 2장이 걸려있죠

 

잠적 당시에 아이보리색 점퍼, 등산복 바지, 검정색 구두를 신고 있었다 하네요

 

전주교도소에서는, 잠적 72시간이 지나는 시점부터는 경찰에서도 수사 권한을 갖게 되는데,

비슷한 인상착의를 봤다거나, 은신처를 안다면, 바로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하였어요

 

 

 

 

 

 

 

 

 

 

 

 

 

한편, 최근 언론에서는 과거 홍승만의 행적, 사건 경위 등을 보도하고 있죠

 

홍승만은 1996년 강도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았어요

 

당시의 강도 살인 사건은 실제로는 그냥 살인이었다고 하네요

 

7년동안 강도살인미수죄로 복역했다가 출소한 홍승만은

4개월만에 내연내 40대 김씨를 살해하였고,

살해한 뒤에 목걸이, 반지 통장 속 현금 등을 가지고 달아났다고 해요

(당시 27살, 연상의 여인과 부적절한 관계)

 

출소한지 얼마 안되어 살인을 저지른 홍승만은 가중처벌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되었죠

 

이후 전주교도소에 수감되어 복역을 해왔으며, 모범수로 꼽혀 휴가를 나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도주를 하다가 자살을 선택하였고, 시신으로 발견되었네요

 

약 20년간 복역하면서 알게된 펜팔녀가 있는데,

이 여인에게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지만 거절당하였다고 해요

 

혼인신고를 했을 경우, 무기수에게 감형이 내려지면서, 가석방될 수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