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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등을 내세우면서 2015년 4월 24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죠

 

이에 대해, 정부에서는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고서, 엄정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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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에서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한 총파업 투표에서 결의한 것과 같이

4월 24일에 전국 16개 지역에서 총파업을 실시할 계획이에요

 

약 42만 8천명의 인원이 참여한 총파업 투표엔, 약 36만 1천명이 찬성을 던졌죠

(찬성률 84%)

 

총파업엔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건설노조, 공공운수노조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도 참여할 예정이에요

 

전교조는 한번에 연차휴가를 내서 연가투쟁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며,

전공노는 조합원 총회 방식으로 참여할 방침이죠

 

전공노에서는 약 6만명이 참여하며, 전교조에서는 약 1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총파업 참여하는 전체 인원은 약 3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단, 정부가 전교조 및 전공노 간부 조합원 동태를 살피면서,

파업 참여를 최대한 막아서겠다는 입장을 보여,

실제 파업 참여율은 예상보다 많이 낮아질 것으로 보여요

 

 

 

 

 

 

 

 

 

민주노총이 총파업 핵심 의제로 내세운건,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등이 있어요

(총파업 이유/총파업 사유)

 

민주노총에서는 4월 24일 서울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총파업 집회를 한 뒤 투쟁을 이어가죠

 

4월 25일에는 공적연금 강화 국민대회, 4월 27일에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투쟁,

4월 28일에는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촛불집회, 4월 29일에는 비정규직 철폐 및 대학구조조정 저지 투쟁,

5월 1일에는 노동자 약 10만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세계노동절대회를 진행할 계획이에요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노동시장 구조개악 등 정부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정책들이 전반적인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국노총과도 연대해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

 

 

한국노총에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강핸한다면,

5월달에 전국 약 3천개 단위 노조에서 총파업 투표를 실시하여,

5월 말쯤이나 6월 초 쯤에 다시 총파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하죠

 

민주노총은 4월 총파업 말고도, 5월과 6월에 한국노총이랑 연대한 공공과 제조 부문 파업을 검토 중이라고 해요

 

 

 

 

 

 

 

정부에서는 이번 총파업을 불법파업이라고 규정하고 나섰죠

 

황우여 교육부총리, 황교안 법무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명의로 공동담화문을 내고서,

공무원단체 불법적 행동에 대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서 대응할거라 발표하였어요

 

행자부에서는 전공노 총파업, 전교조 연가투쟁 찬반투표 주동자를

공무원법 위반 혐의, 공무원노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에요

 

고발될 인원은 약 20명정도라고 하죠

 

불법 행위 레벨에 따라서 파면이나 해임시킬 수도 있다고 하네요

 

교육부에서는 연가투쟁 목적으로 연가를 신청한 교사 및 연가를 승인해준 학교장은 모두 다 징계할 계획이에요

 

검찰에서는 불법파업으로 피해가 발생된 개별 사업장 노조원 및 민주노총 지도부를

업무방해죄 공범으로 형사처벌할 방침이에요

 

핵심 주동자는 구속 수사를 한다고 하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정부 법 개정이나 제도, 정책 등은 파업 대상이 아니므로 424 총파업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다"

 

"노사관계 주무장관으로서 불법파업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