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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된 KBS1 대하사극 드라마 정도전 43회에서는 이성계가 도읍을 변경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발생되었죠

 

이성계는, 개경은 고려의 도읍이지 새로운 나라의 도읍은 아니지 않냐고 말하며, 천도의 이유를 언급하였죠

 

이후, 이성계는 무학대사를 만나서 새로운 도읍으로 계룡산이 어떠냐고 물어보았고,

무학대사는 잘 모른다는 답을 하며, 나라의 중대사이기 때문에 반드시 신하들과 의논하여 결정하라는 말을 하였어요

 

천도에 대한 내용을 들은 하륜은, 이성계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고서,

계룡산으로 천도하면 안된다고, 천도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계룡산만은 안된다고,

도읍은 나라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야 되는데, 계룡산은 그렇지 못하고, 풍수학 적으로 명당이 아니라고 이유를 설명하였죠

 

이 말을 들은 이성계는 무학도사에게 하륜 말이 맞냐고 물어봤고,

무학도사는 계룡산은 도읍의 길지는 아닌듯 싶다라는 대답을 하였죠

(한양 천도의 가능성을 내비친 것)

 

 

 

 

 

 

 

한편, 이번 방송에서 하륜이 이방원을 찾아가 왕위를 도모할 걸 적극적으로 권유하였고,

이방원은 그런 하륜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나왔죠

 

이방원은, 이성계가 말한 "임금은 칼이 아닌 마음! 너에겐 그런게 없어서 임금감이 아니다!" 라는 말과

중전, 정도전이 본인에게 세자감이 아니라고 한것을 되새김질 하면서 분노를 느꼈죠

 

앞서, 이방원과 단 둘이 만난 하륜은, 자신이 관상을 볼 줄 안다며, 이방원에게 군왕이 될 상이라고 꼬셨죠

 

이어서, 새로운 나라를 반석에 올릴 왕자를 찾아내서 임금으로 만들거라고 말을 하였는데,

과거, 정도전이 이성계를 군왕으로 만든것과 같은 역할을 할거란 의미였죠

 

이 말을 들은 이방원은 하륜이 정도전과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