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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 IS에게 붙잡혀 살해 위협을 당하는 일본인 2명에 대한 협상 시한이 종료되었죠

 

IS 측에서는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 고토 겐지를 구하려면 72시간 안으로 몸값 2억 달러는 내라고

일본 정부 측에 동영상을 통해 전달하였는데, 처음 언급한 시점이 언제인지 정확하진 않으나,

일본 정부에서 영상을 1월 20일 오후 2시 50분 쯤에 처음으로 확인하였기 때문에,

1월 23일 오후 2시 50분이 IS에서 요구한 72시간이 만료되는 시점으로 보고 있어요

 

현재까지 특별한 징후는 없는 상태인데, 일본 정부에서는 각 나라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모든 정보망을 가동하여 사태를 주시하고 있죠

 

일본 총리 아베는 인질극이 발생하던 당시에 중동에 있었는데,

즉각 세계 정상들에게 관련된 정보 제공 및 협력을 요구했고, 다음날인 21일에는 회담을 하였어요

 

아베가 중동을 방문했을 때, IS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게 2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IS에서 이번에 인질극을 벌이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일본 정부에서는 IS를 퇴치하는게 아니라

피난민 지원 등에 사용되는 돈이라면서 해명을 하기도 했죠

 

인질 중 한명인 고토의 부인에게는 최근에 남편을 붙잡고 있으니 돈을 내라는 이메일이 오기도 했다 하는데,

일본 정부에서 이메일을 발송한 인물과의 접촉하려고 노력 중이나, 특별히 진전된건 없는 상황이라고 해요

 

아베는 동맹국인 영국과 미국에서 주장하는, 테러범들과의 협상은 없다는 내용을 여전히 동의하고 있기 때문에,

몸값을 지불했냐 안했냐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중이라고 하죠

(내도 문제, 안내도 문제니)

 

예전부터 그래왔고, 지금도 동맹국들이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여론들은 아베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을거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어요

 

 

 

 

 

 

 

 

한편, 일본인 인질 중 고토 겐지의 어머니는 자식을 풀어달라면서 눈물을 호소하기도 했죠

 

이시도 준코

 

"겐지는 IS의 적이 아니다"

 

"전쟁터에 있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고 싶다고 했고 중립적 입장에서 전쟁을 보도해 왔다"

 

"석방해달라"

 

현재까지 인질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전 인질들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몸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사우리다아라비아의 국왕이 갑작스럽게 교체되었죠

 

이유는 압둘라 빈 아둘아이즈 국왕이 폐암으로 타계(사망)했기 때문이에요

 

압둘라 빈 아둘 아이즈 국왕 사망 이후 이복형제인 살만 빈 압둘라이즈 알사우드가 왕위를 승계받았다고 하네요

 

국왕이 바뀌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석유정책을 총괄하던 사우디 석유장관이 바뀔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석유장관이 바뀌면 사우디의 석유 정책도 변경되어 가격에 변동이 생길거라는 예측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왕이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가격 및 공급량 정책은 똑같을거라 전망하였어요

 

사라 에머슨 에너지안보분석사 사장

 

"중동지역의 불안과 불확실성에 둘러싸여 사우디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 저가의 원유 생산 비용 등 그들의 장점을 활용해 스스로를 보호하려 할 것이다"

 

"사우디는 당장 내일이 아니라 2040년, 또는 2060년 이후에도 시장점유율을 확보한다는 확신이 필요할 것이다"

 

AMP캐피탈의 펀드매니저 내더 내이미

 

"유가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은 사우디 국왕 죽음이 사우디의 입장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그들의 포지션을 청산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유가가 폭락한 탓에 유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에 반응할 수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지속가능한지는 명확하지 않다"

 

영국 컨설팅 업체 아라비아 모니터 CEO 겸 수석 경제학자 플로렌스 에이드-오크덴

 

"나이미 장관은 존경을 받고 있다"

 

"현재의 정권에서 그는 교체되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사우디는 현재 하루에 95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 중이며, 이중에서 7백만 배럴을 수출하고 있죠

 

전 세계 석유매장량의 15%를 사우디가 가지고 있기에 세계 최대 산유국이에요

 

 

 

 

 

 

 

 

국제 유가가 날이갈수록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유가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의견을 보여 어떤게 맞는지 애매한 상황이네요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 페트롤리엄 : 밥 더들리 회장

 

"앞으로 3년 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투자와 일자리가 줄어 공급이 감소하면서 다시 국제유가는 반등할 것이다"

 

이탈리아 석유그룹 에니 : 클로디오 데스칼지 최고 경영자

 

"유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러시아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부총리

 

"단기간에 걸쳐 배럴당 3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25~3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러시아 최대 민간 석유회사 루코일 회장 바기트 알렉페로프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25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압둘라 알 바드리 OPEC 사무총장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과 이탈리아 에니가 자본지출을 줄이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조만간 반등할 것이다"

 

미국 경제지 마켓워치 : 세계은행 보고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선에서 유지되다가 60~70달러선으로 회복할 것이다"

 

"단, 정확한 시기는 확신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