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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500t) 내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에 머리를 다쳐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었던 해군 병사가

결국 사망했다고 하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해군 관계자 말에 따르면, 4월 15일에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서 의식불명된 승조원 윤대호 병장(21)이 어제밤에 숨을 거뒀다고 해요...

 

윤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 및 탐색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에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치게 되었다고 해요

 

부상 후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아왔었죠

 

해군에서는 윤병장이 임무수행 도중에 사망하였다고 판단하고, 순직처리를 할 계획이라고 해요

 

해군에서는 4월 22일 아침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