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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박원순 현 시장간의

처음 TV토론에서 색깔론을 두고서 설전이 오고갔어요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면서, 국가관을 검증해야된다고 말하였고,

박원순 후보는 이에 반발하여 예의를 지켜라라고 응수하였어요

 

오늘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정후보는 박후보에게

시장시절 협동조합 및 마을공동체를 지원한 것에 대하여 문제를 삼았죠

 

정후보는, 국가보안법 위반한 사람들이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전교조 해직 교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색깔론을 던졌어요

 

이어서, 북한인권단체에게는 정파적 성격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원은 안해주었다고,

누군 해주고 누군 안해주는 그 기준이 뭐냐고, 본인이 시장이 된다면 이런거 안한다고 말을 하였죠

 

 

 

 

정후보가 5월 15일에 박후보가 있었던 역사문제연구소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좌편향 교과서 본류라고 말을 하여,

이념 논쟁을 만든 후에 또 이념론을 들고 나오자, 박후보도 열이 좀 받은듯 싶었어요

 

박후보는, 이념적 문제 제기는 시대적 흐름과 반대로 가는거라며, 마을 공동체에서 다양한 분들이 일을 하는데,

이념적으로 규정하는건 명예훼손이라고 일갈하였죠

 

이 말을 들은 정후보는, 박후보가 돌고래를 바다에 방사하는데 7억 6천만원을 사용하면서, 북한인권단체엔 지원을 안했다고,

북한동포 인권이 돌고래만도 못한거냐고 말하니, 박후보는, 북한인권이 중요한 것에 대해선 의문의 여지가 없고,

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건 철지난 색깔론이라고 반박하였죠

 

정후보는 이에 굴하지 않고서, 박후보는 제주 해군기지가 미군 전쟁 침략 기지란 평화 선언 문서에 시민사회 대표로 서명을 하였다며,

박후보는 색깔론이라고 말하는데, 서울시장 국가관에 대하여, 대한민국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다고 반격을 하였죠

 

이에 대해 박후보는, 본인이 할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걸로 보이냐며, 정후보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돌았었도,

험담 한번도 안했다고, 서울시장으로 2년 7개월동안 일한 본인에게 이런식으로 공격하는건,

서울시민이 용납치 않을거라고, 철지난 색깔론에 설득 당할거 같냐고 응수하였어요

 

 

 

이 외에도, 정후보는 박후보가 2년 7개월동안 시정에 있어서 큰 성과가 없다는 말과 지하철 공기의 질이 안좋아졌다라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러한 정후보의 모든 말에 대해, 박후보는 법을 위반한건 없다며 반론을 제기하였죠

 

박후보는 정후보의 공세를 받고서, 정후보 공약 중 80%가 서울시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거라고 지적하며,

새로운 정책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게 아니냐는 말을 던졌어요

 

또한, 서울에 항구를 다시 만든다는건, 오세훈 시장 때 했다가 사업 타당성 이유로 감사원에게 지적받은 사업이라고,

결국에는 전시성 행정, 토건 공약이 아니냐고 따졌어요

 

이에 대해 정후보도 반박의 말을 던졌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도 두 후보에게 각각 질문을 던졌죠

 

정후보에게 간 질문으로는, 유학 후 돌아와 현대중공업 부장으로 들어간건 낙하산이 아니냐,

박근혜 대통령과 사이가 안좋은게 아니냐 등과 같은 질문이 있었는데, 정후보는 모두 다 대답을 하였죠

 

박후보에게 간 질문으로는, 안철수와의 관계, 나경원 피부과 1억원 흑색선전과 관련된 일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박후보는 모두 반박을 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