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교과서 수정심의위 명단,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심의위 명단 결국 공개,한국사교과서 논란,한국사 수정심의위,서남수 교육부장관 논란,교육부 서남수 장관 거짓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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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행정법원 발표에 따르면, 5월 22일, 교학사를 제외한 한국사 교과서 6종 집핀진 12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수정명령 취소소송에서, 교육부는 재판부 명령에 따라서 위원회 명단을 공개하였다고 하죠

 

수정심의위원회는 대학교, 고등학교 교사 등을 포함하여 총 15명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해요

 

교육부에서 제출한 명단에는, 강원대학교, 고려대학교, 부경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서대학교,

제구국제대학교 역사 관련 학과 교수 이름이 들어 있었다고 해요

 

또한,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소속 연구원, 고등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감,

학부모 단체 대표 등도 있다고 하네요

 

앞서, 교육부 서남수 장관이 2013년 12월 10일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 출판사에 대하여,

최종 승인 결정을 내리게되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위원회 명단은 학교에서 채택을 마무리 짓는대로

즉시 공개할거라는 말을 한적이 있죠

 

하지만, 교육부 측 변호인은 재판부에, 위원회 명단을 제출하는 대신에, 외부에 유출은 하지 말아달라고,

서면자료를 제출했다고 해요

 

'ㅁ'... 공개한다고 말만하고 그냥 기밀자료처럼 취급한거죠

 

이를 두고서, 사학계에서는, 서남수 장관이 법적 근거가 없는 위원회를 급조하여 발생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하여,

애초부터 공개할 생각이 없었던 명단을 공개할거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시간을 끈거라고 비난의 말을 하였죠